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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세 아동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겨울과 절기를 느낄 수 있는 책

놀이와 생활 속에서 대화를 배우고 말을 하기 시작하는 두 돌 아기에게는, 그림책을 읽는 것이 다양한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2월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에 딱 맞는 책을 찾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두 돌 아기에게 2월에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등장인물의 표정을 따라 하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그림책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림책까지 폭넓게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꼭 읽어 보세요.

[2월] 2세 아동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겨울과 절분을 느낄 수 있는 책(21~30)

소복소복 눈 내리는 밤에

마음이 가라앉고 포근해지는 그림책 ‘しんしんゆきのふるばんに’는 눈이 수북이 쌓이는 밤의 숲을 걷는 여우가 올빼미, 딱따구리, 눈토끼 등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눈이 쌓인 숲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림책 속 일러스트에서도 색감과 동물들의 그림에서 따뜻함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숲 속의 아름다움이 전해져 옵니다.

읽다 보면 고요히 눈이 내리는 숲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소라치 마을의 대모험

개 히로가 나비를 쫓아가며 여러 가지 만남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커피숍의 손님이기도 하고, 파티를 여는 여자아이이기도 하며, 맛있게 익은 포도들이기도 하지요.

만남을 즐기면서도 히로의 목표는 나비.

넋을 잃고 쫓아가던 중, 포도를 만나자 어라…? 나비는 잊어버린 것 같네요.

아이들은 분명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히로와 함께 나비를 찾고, 다음에는 무엇이 등장할지 두근두근 기대할 것입니다.

[2월] 2세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겨울과 절분을 느낄 수 있는 책(31~40)

달마짱과 텐구짱

정월에 인기 있는 장식이라고 하면 역시 달마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도 빨간 달마 모양의 남자아이로, 이름은 달마짱이라고 합니다.

달마짱은 친구 텡구짱이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워져서, 잇따라 “텡구짱이 가진 ○○가 갖고 싶어”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만의 아이디어와 번뜩임으로 이루어 가며, 결국에는 아주 멋진 모습이 됩니다.

아이 같은 동경과, 동경하던 존재가 될 수 있었을 때의 기쁨.

읽다 보면 우리까지도 절로 미소 짓게 되는 한 권이에요.

누구의 발자국

눈 위를 걸으면 신발 자국이 남는 게 재미있죠.

이 그림책에서도 “이건 누구일까?” 하며 눈에 남은 발자국을 동물들이 따라가요.

먼저 발자국만 있는 페이지가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 정답인 동물이 등장해서 퀴즈처럼 즐길 수 있어요.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지 두근거리고, 크거나 작거나, 발자국의 작은 차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토끼, 곰, 여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많이 나와서 겨울에 읽어 주기용으로 딱 좋아요.

치이쿠마짱하고 시마쿠마짱

겨울 풍경의 일러스트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치이쿠마짱과 시마쿠마짱’ 그림책은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사이좋은 북극곰 ‘치이쿠마짱’과 줄무늬 봉제인형 ‘시마쿠마짱’은 언제나 함께 있어요.

빨간 썰매를 타고 눈놀이를 하러 나가거나, 눈산을 만들고 눈사람을 만들며 놀지요.

추운 눈 속에서 마시는 따뜻한 음료는 정말 맛있을지도 몰라요.

읽다 보면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 차게 되는 ‘치이쿠마짱과 시마쿠마짱’ 그림책, 꼭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세요.

아주아주 작은 얼음의 나라

보고만 있어도 따뜻한 마음이 되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그림책 『작고 작은 얼음의 나라』는 얼음 나라가 배경인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계절에 맞지 않는 눈이 포코포코가 사는 모자 집에 내렸습니다.

따뜻한 날인데 왜 눈이 내렸을까요? 은빛 얼음 구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앙증맞은 소품들과 집들이 설렘을 가득 느끼게 해 줍니다.

선명하고 다정한 일러스트에 감싸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불곰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봄.

계절의 흐름과 함께 그려지는 불곰 모자(母子)의 이야기입니다.

가을에는 나무열매와 과일을 실컷 먹는 불곰은 겨울이 되면 굴 속에서 지내고, 그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납니다.

어두운 굴 속에서 나와, 봄의 따뜻하고 선명한 세상으로 뛰어든 아기 곰은 어떤 기분일까요? 검은색을 주로 사용해 그린 그림은 조금 개성적이지만, 어딘가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곰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물이니, 이 그림책을 통해 곰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