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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가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일본의 국민적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주제가를 소개합니다.

도라에몽은 TV 아사히 애니메이션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성인분들 중에도 도라에몽을 보며 자랐다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둥근 실루엣이 사랑스럽고, 언제나 노비타를 도와주는 도라에몽은 인기인이지요.

‘도라에몽의 주제가라고 하면?’이라는 질문은 세대에 따라 답이 갈릴 것 같지만, 여러분이 떠올린 곡들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영화판 주제가도 함께 소개합니다.

꼭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들어보세요.

[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곡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71~80)

친구Kimura Subaru

‘친구’ / MV / 일본어 자막
친구Kimura Subaru

자이언 역으로 잘 알려진 기무라 스바루 씨가 친구에 대한 마음을 그려 노래한 곡으로, 영화 ‘도라에몽 신·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명의 탐험대~’의 삽입곡입니다.

자이언을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따뜻하고 온화한 보컬이 인상적이네요.

친구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은, 우정에 뜨거운 자이언의 모습을 그린 듯한 가사가 기무라 스바루 씨의 다정한 목소리와 겹쳐져 곡을 매우 감동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도라에몽의 노래Joshi Jūnigakubō

12 Girls Band – Doraemon Theme Song (Doraemon no Uta)
도라에몽의 노래Joshi Jūnigakubō

도라에몽의 세계관이 가득 담긴 이 곡은, 중국의 전통 악기와 서양의 현대 악기를 능숙하게 융합한, 여자12악방만의 독특한 매력이 넘쳐납니다.

2005년 4월 앨범 『여자12악방 ~THE BEST OF COVERS~』에서 커버된 이 곡은, 중국 전통 음악과 J-POP의 새로운 만남을 탄생시켰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멜로디는, 마치 어디로든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뛰어드는 듯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줘요.

나는 자이언트 님이다!

그 유명한 깡패 대장(가키다이쇼)의 테마송이라고 하면 바로 이 곡!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행진곡 같은 힘찬 멜로디에 맞춰, 싸움도 노래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며 당당히 노래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그의 캐릭터 그 자체죠.

초대 자이언의 성우를 맡았던 다테카베 카즈야 씨가 직접 작사를 맡아, 자신만만하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그의 매력이 한껏 담겨 있습니다.

이 곡은 1981년 7월에 발매된 LP ‘도라에몽 버라이어티★조키 4’에 수록되었고,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으로서 특히 리사이틀 장면에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 들으면, 그의 호쾌한 가창에 고민도 날아가 버릴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활력을 얻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곡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81~90)

네가 있으니까Horie Mitsuko to Koorogi ’73

네가 있으니까 호리에 미쓰코 코오로기73 [도라에몽 노비타의 패러렐 서유기 주제가][도라에몽 50주년]
네가 있으니까Horie Mitsuko to Koorogi ’73

호리에 미쓰코 씨의 맑은 가창과 코오로기’73의 두터운 코러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하모니가 마음에 울려 퍼지는 한 곡입니다.

동료가 있기에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따뜻하면서도 힘찬 메시지가 담겨 있네요.

이 곡은 1988년 3월에 공개된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패러렐 서유기’의 엔딩 테마로 채택되었습니다.

영화의 장대한 모험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감동을 한층 더해주지 않았을까요.

가사는 다케다 데쓰야 씨가 맡았고, 가사 인기 랭킹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시대를 넘어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할 때나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 들으면, 분명 용기가 샘솟을 거예요.

하늘까지 닿아라Takeda Tetsuya

하늘까지 닿아 다케다 테츠야 [도라에몽 노비타와 애니멀 행성 주제가][도라에몽 50주년]
하늘까지 닿아라Takeda Tetsuya

1990년 3월에 발매된 다케다 데츠야 씨의 아홉 번째 싱글로, 영화 ‘도라에몽: 진구와 애니멀 행성’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입니다.

작사는 다케다 데츠야 씨 본인이, 작곡은 호리우치 타카오 씨가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는 망설이거나 눈물을 흘리는 약함 또한 인간다움으로서, 있는 그대로를 다정하게 긍정해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 따뜻한 시선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살며시 감싸 안아 주며, 잔잔한 용기를 북돋아 주지 않을까요.

무언가에 부딪혀 조금 지쳐 버렸을 때 들으면, 팽팽히 끊어졌던 마음이 풀리는 듯한 안식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구름이 가는 것은Takeda Tetsuya

구름이 가는 것은 다케다 데쓰야 [도라에몽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 주제가] [도라에몽 50주년]
구름이 가는 것은Takeda Tetsuya

다케다 테츠야 씨가 직접 작사를 맡은,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히 다가가는 곡입니다.

1992년 3월에 공개된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의 주제가로 기용되었습니다.

도라에몽이 고장 난다는 시리즈 최초의 전개가 그려진 이야기를, 이 곡은 감동적으로 물들이고 있지요.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마음에 울려 퍼지며, 상처받은 누군가를 위로하는 듯한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하늘을 흐르는 구름에 살며시 마음을 겹쳐 보는 가사의 세계관은, 역시 다케다 테츠야 씨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우울할 때 하늘을 올려다보며 들으면, 살짝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앨범 ‘도라에몽 영화 주제가집 ~구름이 가는 것은’ 등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별에게 이별Kaientai

작별에게 작별 가엔타이 [도라에몽 노비타의 창세일기 주제가][도라에몽 50주년]
이별에게 이별Kaientai

이별은 슬픈 일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것임을 알려주는 곡이 바로 포크 그룹 해원대의 이 한 곡입니다.

다케다 테츠야 씨가 엮어낸 가사는, 이별마저도 나선형 계단처럼 돌고 돌아 마침내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진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죠.

이 작품은 1995년 3월 개봉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창세일기’의 주제가였기에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싱글로는 발매되지 않았지만, 앨범 ‘눈물, 스스로 닦아낼 때’ 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조금 쓸쓸함을 느낄 때, 그 따뜻한 메시지가 마음을 가득 채워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