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영어 단어 가운데 ‘I’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나’를 뜻하는 ‘I’뿐 아니라, 가정을 나타내는 ‘If’, 그리고 ‘Imagine’, ‘Idea’처럼 곡 제목으로도 쓰일 법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게 제목이 ‘I’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 제목의 머리글자를 한정해서 곡을 찾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그만큼 지금까지 눈에 띄지 않았던 곡들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어 주세요.
“I”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351~360)
I wonderBb Trickz

스페인의 드릴 랩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BB 트릭스의 신곡입니다.
2024년 12월에 발매된 이 곡은 자기애와 타인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감정의 부재를 솔직하게 노래하며, 리스너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BB 트릭스는 2000년생 래퍼로, 미국 드릴 음악과 스페인 문화를 결합한 독자적인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2022년 9월에 프로 경력을 시작해 틱톡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기반성과 내면의 갈등을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IntergalacticBeastie Boys

뉴욕에서 탄생한 힙합 그룹입니다.
1979년에 결성되었으며, 초기에는 하드코어 펑크 밴드였지만 힙합으로 전향했습니다.
1986년 데뷔 앨범 ‘Licensed to Ill’은 랩 앨범으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머와 세련된 감각을 겸비한 음악성으로 록과 랩의 경계를 넘어 힙합의 메인스트림으로 가는 길을 개척했습니다.
재즈와 펑크 요소를 받아들이고, 라이브 연주와 샘플의 결합을 꾸준히 탐구해 온 그들의 음악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해외 힙합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하는 그룹입니다.
I’m The DramaBebe Rexha

미국 출신 팝스타 비비 렉사의 2024년 6월 발매 곡입니다.
일렉트로닉과 힙합 요소를 결합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댄스 튠으로 완성됐어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함께 파워풀한 보컬이 울려 퍼지는 이 작품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확 올라갈 거예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됐을 때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고 하네요.
자기긍정 가득한 메시지는 우울할 때에도 힘을 줄 것 같습니다.
파티 BGM이나 드라이브 음악으로도 딱 맞는 한 곡이에요!
I’m ALIVE!Becca

2008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Alive!!’에 수록된 이 곡은, 힘차고 긍정적인 주제를 담은 에너제틱한 록 앤섬입니다.
‘살아있는 것’의 의미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관철하는 태도를 그린 가사는 리스너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오죠.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검은 집사’의 엔딩 테마로도 채택된 이 곡은 Becca의 재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힘든 시기에 쓰였다는 배경과 맞물려, 단순한 곡을 넘어 그녀의 인생관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삶의 의지와 활력을 상징하는 가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갈등에 직면한 리스너의 등을 힘있게 밀어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I Know Where the Summer GoesBelle & Sebastian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인디 신의 거장 벨 앤드 세바스찬의 이 작품은 여름의 끝이 지닌 덧없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입니다.
1998년 EP ‘This Is Just a Modern Rock Song’에 수록된 뒤, 2005년 컴필레이션 앨범 ‘Push Barman to Open Old Wounds’에도 실렸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불만과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교차시키면서, 지나가는 계절에 대한 향수를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추억을 되짚으며 새로운 계절을 맞는 기대와 불안이 뒤섞이는 9월의 밤에 듣기 좋은 곡입니다.
It’s a SinBetty Bitter

신스를 중심으로 한 넓게 퍼지는 사운드와, 그 위에 얹힌 따뜻함이 느껴지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신스가 보컬과 유니즌으로 움직이는 구간도 있어, 근미래적인 느낌이 댄서블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리듬이 단단하게 울려 퍼지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로, 몸에 와닿는 이 리듬이 다른 음색들을 받쳐줍니다.
전체적으로 쿨한 인상을 주는 곡이기 때문에, 신나고 떠들썩한 디스코라기보다는 그 안에서 멋지게 스타일을 완성하는 이미지에 가깝네요.
I Am… Sasha FierceBeyoncé

미국 출신 디바 비욘세의 3집 앨범 ‘I Am…
Sasha Fierce’는 2008년에 발매된 걸작입니다.
2장 구성으로, 발라드 느낌의 ‘I Am…’과 업템포한 ‘Sasha Fierce’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If I Were A Boy’와 ‘Single Ladies’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다수 배출하며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팝, R&B, 댄스 팝 등 다채로운 음악성이 빛나는 본작.
비욘세의 가창력과 표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듣는 맛이 뛰어난 한 장입니다.
음악의 폭넓음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