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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래방 노래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제목이 ‘ざ’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탁음으로 시작하다 보니 단어 이미지가 떠오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자(ざ)’로 시작하는 곡은 제목에 ‘残’(남)이나 ‘the’ 등이 들어간 노래가 많아서, 열정적인 곡이나 애절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록과 팝 등 폭넓은 장르에서 '자(ざ)'로 시작하는 곡들을 골라 소개합니다.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넘버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241~250)

쌤통이다 깡깡 아가씨Go Band’s

전례 없는 밴드 붐을 질주하며 이후 걸스 밴드들에게도 큰 영향을 남긴 Go Band’s의 데뷔 싱글로, 1988년 4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지금 들어도 어딘가 신선한 그들의 사운드에 마음이 설레죠.

보컬 모리와카 씨의 사랑스러운 보이스, 베이스 타니지마 씨의 맑게 울리는 코러스, 드럼 사이토 씨의 힘찬 퍼포먼스까지, 각자의 개성이 균형 있게 살아 있었습니다.

이 곡은 요미우리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자마 KANKAN!’의 테마송으로도 기용되어 매일같이 귀에 익었죠.

쓰리피스 밴드 특유의 잡맛 없는 사운드, 남성을 가지고 노는 듯한 가사 등, 어느 부분을 잘라 보아도 향수 가득한 한 곡입니다.

The proof of a decisionGolden Goose

1st 풀 앨범의 막을 여는 SE 트랙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곡.

초반에는 메탈릭한 리프가, 후반에는 기타 솔로도 등장한다.

하드한 인상을 주지만, 이 보컬 멜로디와 비트감은 분명 멜로코어 사운드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독창적인 기타 프레이징이 멋지다.

The ForgottenGreen Day

Green Day: “The Forgotten” – [Official Music Video]
The ForgottenGreen Day

로맨틱 판타지 영화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에서 사용된 발라드.

미국 록 밴드 Green Day가 2012년에 발표했으며, 일본과 영국 등에서 히트한 트랙이다.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251~260)

The WireHaim

Haim은 로스앤젤레스의 세 자매가 결성한 팝 록 밴드입니다.

이 트랙은 2013년에 발매되어 벨기에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노래 100’에 뽑힌, 장난기 넘치는 트랙입니다.

The Silence of the Lambs Opening TitleHaward Shore

중후하면서도 유려한 오케스트라 스코어로, 매우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곡이면서도 어딘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이 곡이 명작 영화 ‘양들의 침묵’의 메인 테마이기 때문이겠지요.

영화음악의 거장 하워드 쇼어가 손수 맡은 이 곡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듣는 순간 오프닝 장면이 떠올라 절로 소름이 돋을지도 모릅니다.

‘양들의 침묵’의 주인공 한니발 렉터가 클래식 음악 애호가라는 설정답게 탄생한 작품으로, 사운드트랙 자체가 영화의 대흥행에 한몫했다고까지 평가받는 명작이기에,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한 번은 영화를 보고 나면, 공포가 배가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The One To BreakHead Phones President

HEAD PHONES PRESIDENT / The One To Break (OFFICIAL)
The One To BreakHead Phones President

캐치한 포비트 리듬과 묵직한 기타 톤, 그리고 맑고 투명한 보컬 ANZA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도쿄 출신 밴드 HEAD PHONES PRESIDENT가 2014년에 발매한 앨범 ‘Disillusion’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멜로딕 메탈 넘버입니다.

잔화/ZankaHeaven in Her Arms

격렬한 하드코어 사운드에서 심연의 포스트록적 음상에까지 도달한 밴드는 envy만이 아닙니다.

2001년에 도쿄에서 결성된 Heaven in Her Arms는, envy가 주재하는 레이블 ‘SONZAI RECORDS’에 소속된 밴드로, 해외 밴드와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해외 투어도 진행하는 격정 하드코어 밴드입니다.

하드코어 팬이라면, 그 밴드명이 그 컨버지의 역사적 걸작 ‘Jane Doe’에 수록된 곡에서 인용된 것임을 눈치채실 겁니다.

그런 그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포스트하드코어와 포스트록, 블랙 메탈 등의 요소를 승화한 것으로, 분출하는 격정의 굉음 하드코어 사운드와 절제된 정적 파트가 교차하는 형태이며, 작품의 아트워크까지 포함해 envy와는 또 다른 독자적 미학에서 탄생한 음의 세계가 국내외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일본 투어에서 오프닝을 맡았던 DEAFHEAVEN과 같은, 포스트 메탈이라 불리는 해외 밴드들과도 공명하는 칠흑 같은 어둠과 격정의 미가 펼쳐지는 그들의 사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음악적 체험을, 하드코어 팬뿐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