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생은 꼭 봐야 해!|추억의 애니메이션 특집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일본 애니메이션은 과거에 없던 열기를 보였습니다.
아직 셀 애니메이션 시대였지만, 1980년대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급성장을 이루었고, 점프 황금기로 접어드는 시기이기도 해서 이 무렵의 애니메이션은 현대에도 시대를 바꾼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1980년대생들이 향수를 느끼는 명작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메이저한 작품부터 약간 마이너한 작품까지 등장하니,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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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생은 필수 시청!|추억의 애니메이션 특집(21〜30)
소녀혁명 우테나

1997년에 방영된 『소녀혁명 우테나』는 왕자님을 동경하고, 스스로 왕자님이 되고자 소망하는 소녀 텐죠 우테나의 싸움을 그린 작품입니다.
실험적인 연출과 아방가르드한 영상 표현뿐 아니라, 사춘기의 갈등과 섹슈얼리티, 기존 가치관에 대한 문제 제기 등 보편적이면서도 심오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주인공 우테나와 안시 등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엮어내는 인간 드라마가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느꼈던 사람도, 어른이 되어 다시 보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 만한 작품이네요.
DNA²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아이츠~

애니메이션 ‘D·N·A2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아이~’는 카츠라 마사카즈 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1994년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DNA 오퍼레이터인 아오이 카린이 주인공 모노오 준타의 DNA를 수정하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왔다는, SF 요소가 강한 스토리죠.
그런 SF 속에서도 러브 코미디가 전개되는, 그 간극 있는 전개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뷔 직전의 L’Arc~en~Ciel과 샤란큐가 주제가를 담당했다는 점 등, 세세하게 회자되는 포인트를 남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치비 마루코짱

사쿠라 모모코 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1990년 방송 시작 이래 국민 애니메이션이라 부를 만큼 폭넓은 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쇼와 시대의 추억 어린 풍경과 어린 시절에 흔히 겪는 작은 일들이, 주인공 마루코의 시점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그려집니다.
작가 사쿠라 모모코 씨를 투영한 주인공이라는 점도 포인트이며, 그 주변의 개성적인 친구들을 포함해 당시 아이들의 일상이 현실감 있게 코믹하게 전해집니다.
가족과의 유대,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일상의 작은 행복 등,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드래곤볼 GT
그동안 방송되던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의 후속작으로, 1996년부터 방송된 작품이 ‘드래곤볼GT’입니다.
원작의 스토리가 ‘드래곤볼Z’에서 끝난 만큼, 여기서 어떤 새로운 전개를 볼 수 있을지 하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죠.
아이의 모습이 되어 버린 손오공이 손녀인 팬과 트랭크스와 함께 우주를 모험하는 이야기로, 이 모험을 중심으로 한 전개는 원작 초기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다양한 별에서의 개성적인 캐릭터들과의 만남 등, 전투가 아닌 부분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년에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거대한 인간형 병기 ‘에반게리온’에 탑승해 정체불명의 적 ‘사도’와 싸우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SF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심리 묘사와 철학적 주제를 깊이 파고든 작품으로서 당시 애니메이션 팬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상까지 일으켰죠.
스타일리시한 영상, 충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TV 애니메이션판에 더해 극장판과 만화판 등 다양한 미디어 전개도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요?
유희왕

1998년에 방영된 시리즈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유☆희☆왕’은, 원작 초기의 공포 테이스트와 스릴 넘치는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죠.
주인공 무토 유우기가 고대 이집트의 비보 ‘천년 퍼즐’을 풀게 된 것을 계기로 또 하나의 인격이 나타나, 어둠의 게임으로 악을 심판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동료들뿐만 아니라 악인을 포함해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고, 그 관계성 또한 이야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작품 중에 등장한 카드게임 ‘매직 앤드 위저즈’를 바탕으로 ‘듀얼 몬스터즈’가 전개되어 이후의 전개로 이어지는 점에서, 전설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요.
중화일번!

중국 전역을 무대로 소년 요리사인 주인공 마오가 라이벌들과 요리 대결을 펼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중화일번!’입니다.
요리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중화요리에 특화된 작품이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새로운 요리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선사했죠.
참신한 요리 발상뿐만 아니라 개성적인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며, 무술가 같은 캐릭터가 섬세한 요리를 완성하는 갭도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액션 같은 조리 장면이 겹쳐지면서, 독특한 세계관에 단단히 빠져들게 됩니다.
끝으로
이번에는 1980년대생에게는 추억이 깃든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드렸는데,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었나요? 후반부에는 마이너한 작품들도 등장해서, 기사를 보고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어지신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러그뮤직에서는 이번 기사 외에도 애니메이션을 특집한 글이 있으니, 꼭 그쪽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