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일단 이 한 곡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록을 좋아하는 분이라도, 얼터너티브 록의 정의를 간단히 설명하는 것은 꽤 어렵죠.
록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장르가 탄생하는 가운데, 어느 순간 ‘주류에 반하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서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음악 장르라기보다는 뮤지션 자신이 지닌 음악적 태도라고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얼터너티브 록이 전 세계 음악 신의 트렌드를 뒤집어 놓았던 1990년대의 대표적인 팝/록 명곡들을 중심으로 선곡해 보았습니다.
최근 얼터너티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음악 팬분들도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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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먼저 이 한 곡!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1~10)
Losing My ReligionR.E.M.

R.E.M.은 1980년에 결성된 이후 2011년 해체까지 3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온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른바 얼터너티브 록이나 그런지 붐 속에서 두드러지게 떠오른 밴드였던 것은 아니며, 꾸준한 활동과 컬리지 라디오 등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했고, 1987년에 발매된 앨범 ‘Document’는 인디 레이블임에도 불구하고 밀리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그들의 음악성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이 곡이 지닌 포키한 사운드에 트래디셔널한 악기를 도입한 밴드 앙상블, 서정적이고 애잔한 멜로디, 시사적인 가사는 바로 R.E.M.만의 세계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성으로 그런지 전성기였던 1991년에 대히트를 기록했다는 역사적 사실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Seven Nation ArmyThe White Stripes

단순하면서도 압도적인 강렬함을 지닌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이 곡은, 얼터너티브 록의 금자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사에 담긴 반항적인 정신과 자기결정의 의지는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더 화이트 스트라이프스가 2003년 2월에 발표한 이 곡은 앨범 ‘Elephant’에 수록되었고, 제4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송상을 수상했습니다.
본 작품은 스포츠 이벤트나 정치적 집회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역경과 어려움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마음에 힘을 북돋워주는 한 곡입니다.
AfterlifeSharon Van Etten & The Attachment Theory

환상적인 신시사이저의 음색과 전자적인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 탄생했습니다.
샤론 반 에튼의 새 프로젝트 ‘Sharon Van Etten & The Attachment Theory’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사후 세계와 사랑의 영속성을 탐구하는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를 갈망하는 마음과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그린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줍니다.
2025년 2월 발매 예정인 앨범 ‘Sharon Van Etten & The Attachment Theory’에 수록될 이번 곡은 반 에튼의 음악적 진화를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인생의 무상함과 사랑이 지닌 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SabotageBeastie Boys

백인 힙합 그룹으로서 전설적인 존재이자, 장르를 넘어 음악 신(scene)에 큰 영향을 끼친 이들이 바로 비스티 보이즈입니다.
DIY한 그들의 활동은 그 자체로 하나의 컬처로서 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은 원래 펑크 밴드 출신으로, 일찍부터 록과 힙합의 경계를 허무는 사운드를 추구해 왔습니다.
록과 펑크의 다이내미즘과 힙합의 그루브가 절묘하게 블렌드된 1994년의 명반 ‘Ill Communication’에 수록된 ‘Sabotage’는, 그야말로 비스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명곡입니다.
스파이크 존즈가 감독을 맡은 전설적인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해, 90년대라는 대안적 시대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y HeroFoo Fighters

1994년에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떠난 뒤, 남은 너바나의 멤버로 드럼을 맡았던 데이브 그롤은 몰래 만들어오던 곡들을 거의 혼자서 완성해 이듬해 푸 파이터스라는 이름으로 씬에 복귀했습니다.
그 후 미국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한 그들이, 출세작이 된 1997년 발매의 두 번째 앨범 ‘The Colour and the Shape’에 수록된 명곡을 소개합니다.
타이트한 드럼으로 시작해 드라마틱하고 이모셔널한 멜로디가 폭발하는 감동적인 곡으로, 2000년대 이후 이모 밴드들이 즐겨 커버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여기서 말하는 ‘히어로’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궁금해진 분들은 꼭 한 번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