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울음소리. 효과음·자연의 환경음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부터 사나운 야수의 포효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소리를 모았습니다.
동물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치유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동물의 울음소리. 효과음·자연 환경음(21~30)
쥐의 울음소리

쥐는 작은 피리를 ‘삐빅’ 하고 부는 듯한 소리로 웁니다.
‘찍찍’ 하고도 울지요.
해충으로 여겨지는 생쥐나 시궁쥐도 의외로 귀여운 소리를 냅니다.
조사해 보니, 대부분의 쥐가 종류와 상관없이 작은 피리 같은 사랑스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하이에나의 울음소리

하이에나는 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야옹” 하고 울지는 않아요.
“허허허” 하고 침팬지의 위협 소리와 비슷한 소리로 운답니다.
참고로 사바나에서 사자의 먹이를 가로챈다는 이미지가 있는 하이에나이지만, 사실은 사자보다 사냥을 더 잘하고, 먹이를 가로채는 쪽은 오히려 사자라고 해요.
팬더의 울음소리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아주 무서운 소리를 내는 동물이 바로 판다예요.
사자나 곰의 울음소리와는 결이 다른, 공포 영화 같은 느낌의 소리를 냅니다.
한밤중의 학교에서 판다 소리가 들려온다면… 분명 울 거예요.
판다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주세요…!
양의 울음소리

양은 “메에에” 하고 울지만, 많은 사람이 상상하는 것보다 목소리가 더 낮을 때가 있어요.
신사적인 아저씨의 목소리로 “메에에” 하고 속삭여진다면… 멋있는 건지… 아닌 건지… 양을 세는 것보다, 양의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여 주는 편이 더 숙면 효과가 있을지도?
올빼미의 울음소리

올빼미의 울음소리라고 하면 밤 숲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존재죠.
‘후우-후우’ 하는 울음은 불길한 마물의 소리라고 여기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마물을 물리쳐 주는 신성한 소리라고 여기는 나라도 있는 듯합니다.
일본에서는 ‘후쿠로(フクロウ)’라는 이름이 ‘후쿠로(不苦労, 고생이 없다)’로도 읽힐 수 있어 길한 동물로 대접받는 일이 많습니다.
돼지의 울음소리

돼지는 “부르아아아아!” 하고 비명을 지르는 듯이 웁니다.
양돈장에서 실제로 들어보면 “부우부우” 같은 귀여운 소리가 아니라,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의외로 영역 의식이 강한 동물이어서, 옹기종기 몰려 지내다 보니 싸우는 걸지도 모릅니다.
염소의 울음소리

염소는 양과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양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음으로 우는 개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째서인지 사람 목소리와 똑같이 들리는 소리를 내는 염소가 가끔 텔레비전에서 화제가 되죠.
몇 년 전에는 드리프터즈의 시무라 켄 씨와 똑 닮은 목소리를 내는 염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