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추천하는 클래식 명곡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추천 클래식 명곡을 소개!
클래식에는 사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직접 ‘가을’을 주제로 한 곡부터, 가을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까지 골라 보았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곡부터 밝은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곡조에서 선택했으니,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곡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에피소드나 작은 잡학 정보도 함께 소개하니,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끝까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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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추천하는 클래식 명곡(51~60)
교향시 “핀란디아”Sibelius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가 1899년에 작곡한 교향시입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가 아닐까요.
이 곡이 만들어졌을 당시 핀란드는 제정 러시아의 억압에 시달리며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제정 러시아 정부는 이 곡이 핀란드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한다는 이유로 연주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만큼 이 곡이 핀란드에 대한 애국심을 잘 표현해냈다는 뜻이겠지요.
The Seasons: I. AutumnThea Musgrave

가을의 정경을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스코틀랜드 출신 작곡가 테아 머스그레이브의 관현악곡을 소개합니다.
1988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회화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 피에로 디 코시모의 회화 ‘원시의 사냥’을 모티프로 삼아, 거칠고 난폭한 사냥과 폭풍을 예감케 하는 격렬한 음악이 특징적입니다.
사냥의 뿔나팔 동기가 반복해서 등장하며, 최종적으로 폭풍에 삼켜지는 듯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가을의 고요함이라기보다 자연의 엄혹함과 인간 존재의 덧없음을 전면에 드러낸 작품입니다.
중후한 화음과 템포의 변화를 활용하여 가을의 어두운 측면을 부각한 이 작품은, 깊은 감정과 상징성을 통해 듣는 이에게 가을의 본질을 전하려는 시도입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Wolfgang Amadeus Mozart

‘반짝반짝 작은 별’이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불러 본 노래라고 생각하지만, 원래는 18세기 말 프랑스에서 유행한 샹송이 동요로서 전 세계에 퍼진 것에 일본어 가사를 붙여 소개된 것입니다.
모차르트의 변주곡으로 알려진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은 실제로 ‘반짝반짝 작은 별’의 가사가 쓰이기 이전에, 샹송의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된 것이죠.
유명한 주제의 제시로 시작해 12개의 변주로 이루어진 곡 구성이라서,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전곡을 들어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술의 가을에 예전에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쳐 볼까 하는 여러분, 먼저 주제의 프레이즈만이라도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발레 ‘불새’ 모음곡Igor Stravinsky

원래는 법조인을 지망했다는 이색적인 이력을 지닌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리 스트라빈스키는 ‘카멜레온 작곡가’로 불리는 기재입니다.
그는 유명한 발레 3부작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신고전주의를 내건 작풍으로 변모했고, 말년에는 고전적인 종교음악을 꾸준히 작곡하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운 작곡가로서 20세기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런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는 앞서 언급했듯 발레 3부작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사실 데즈카 오사무의 유명한 작품 ‘불새’는, 이 발레곡 ‘불새’를 데즈카가 실제로 보고 작품의 착상을 얻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런 일화를 떠올리며 보내는 예술의 가을… 참으로 호사로운 시간이네요.
가을에 추천하는 클래식 명곡(61~70)
푸르고 아름다운 도나우Johann Strauss II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1867년에 작곡한 빈 왈츠입니다.
빈 왈츠는 19세기 빈에서 유행한 왈츠로, 세 박의 길이가 균등하지 않고 두 번째 박을 다소 빠르게 연주했습니다.
‘빈 숲의 이야기’와 ‘황제 원무곡’과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만든 3대 왈츠 중 하나로 불리며, 오스트리아에서는 두 번째 국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합창곡으로 만들어졌으나, 가사는 시대에 맞추어 여러 차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쓰였습니다.
“사계” – 12의 성격적 묘사 Op.37bis 10월 “가을의 노래”Pyotr Tchaikovsky

현대의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영향을 준 위대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
많은 명작을 남긴 차이콥스키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사계 – 12개의 성격적 묘사 Op.37bis 10월 「가을의 노래」’입니다.
사계절과 관련된 민중의 삶과 사계 그 자체를 그린 작품인데, 이 곡은 가을이 찾아와 나뭇잎이 떨어지는 듯한, 애잔함을 느끼게 하는 어두운 선율이 매력적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교향곡 제4번 내림마장조 ‘로맨틱’Anton Bruckner

부제인 ‘로맨틱’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 안톤 브루크너가 쓴 작품입니다.
브루크너라고 하면 난해하고 연주 시간이 긴 작품이 많아,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선호하는 작곡가라는 이미지가 있지요.
그런 브루크너의 작품 중에서도 이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는 비교적 연주 시간이 짧고 친숙한 선율이 있어, 브루크너 입문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그의 명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짧다’고 해도 연주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니, 가을밤에 천천히 허리를 펴고 앉아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