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클래식 명곡. 추천 클래식 음악
애절한 클래식을 한꺼번에 소개!
한마디로 애절한 클래식이라고 해도, 그 곡조는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피아노부터 바이올린, 소품과 실내악, 협주곡과 오케스트라 곡 등 다양한 클래식의 애절한 명곡들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정석적인 곡들은 물론, 클래식을 애청하는 분들에게도 다소 낯설 수 있는 마이너 작품까지 폭넓게 라인업했습니다.
이제 클래식을 알아가고 싶은 분도, 이미 클래식에 푹 빠져 있는 분도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천천히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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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클래식 명곡. 추천 클래식 음악(71~80)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내림나장조 D960 1악장 몰토 모데라토Franz Schubert

고요한 선율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프란츠 슈베르트가 1828년 9월에 남긴 걸작입니다.
도입부의 온화한 주제와 저음의 트릴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는 청자를 음악의 깊은 곳으로 이끕니다.
선율 전개에서는 세 가지 서로 다른 조성을 능숙하게 다루어 풍부한 표정과 색채를 그려냅니다.
기악곡이면서도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풍부한 표현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요함과 불안, 밝음과 음영이라는 대조적 요소가 훌륭히 융합되어 있습니다.
관현악 작품이나 오페라 등에 비해 비교적 귀에 익숙한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인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사육제 제13곡 「백조」Camille Saint-Saëns

모음곡 『Le Carnaval des animaux』의 선율로,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명작입니다.
본래 1886년 초의 사육제 여흥을 위해 구상된 모음곡 중 한 곡으로, 작곡자가 생전에 유일하게 출판을 허락한 작품입니다.
첼로가 들려주는 유려한 멜로디는 수면을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백조의 우아한 자태와, 전설 속에서 이야기되는 ‘백조의 노래’의 환상적인 정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1905년 안나 파블로바가 이 곡에 맞춰 창작한 발레 ‘죽는 백조’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겨스케이팅의 하뉴 유즈루 선수도 갈라 프로그램에서 사용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여름 더위를 잊게 하고 마음에 촉촉한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첼로 음색에 흠뻑 빠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찬송가 320번 주여 주께 더 가까이Eliza Flower)

야곱의 꿈을 원전에 바탕을 둔 찬송가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소원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엘리자 플라워가 아름다운 선율을 붙인 이 곡은 깊은 감동을 주며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어려움을 겪더라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타이타닉호의 일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플랜더스의 개’ 마지막 회나 장례식에서 사용되어, 애수를 띤 이별의 곡으로 친숙합니다.
본작은 인생의 시련에 맞서는 분들이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찬송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1841년에 발표된 이래 전 세계에서 노래되어 온 명곡입니다.
로맨틱한 정경 『에필로그』Enric Granados

낭만주의 음악과 스페인의 민속 음악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우아한 선율은, 결혼식의 엄숙한 순간을 물들이기에 걸맞은 기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엔리케 그라나도스가 1904년에 작곡한 피아노 모음곡 ‘낭만적 정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곡은, 오른손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왼손의 아르페지오가 빚어내는 훌륭한 조화를 보여 줍니다.
내림마장조의 평온한 선율은 신랑 신부의 미래에 대한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듯합니다.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기도 한 그라나도스의 섬세한 감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주옥같은 한 곡입니다.
반지 교환이나 케이크 커팅 등 소중한 순간의 반주로서, 그야말로 이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줄 것입니다.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내림나장조 D960 2악장 안단테 소스테누토Franz Schubert

생애 마지막 피아노 작품이 된 본작은 명상적인 분위기와 깊은 정서가 가득한 보석 같은 명작입니다.
올림다단조의 주제는 고요한 기도와도 같은 울림으로 시작하며, 중간부에서 A장조로 전조함으로써 따뜻한 빛에 감싸이는 듯한 표정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1828년 9월에 작곡된 이 곡에는 말년의 프란츠 슈베르트가 품었던 삶의 덧없음과 생사관이 짙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삶의 심오한 의미를 탐구하고 싶은 분, 내성적인 시간에 잠기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조용히 마음에 스며드는 선율과 섬세한 화성의 변화가 듣는 이의 영혼을 뒤흔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