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피아노에서의 건반·터치의 중요성. 제조사별 특징
건반은 피아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랜드 피아노에서도 건반의 동작에 이질감이나 불만이 있으면 연주에 집중할 수 없어 좋은 연주를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제조사별 특징도 곁들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자피아노에서 건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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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피아노로 연습할 때도 건반의 좋고 나쁨에 따라 숙달 속도가 달라집니다.
전자피아노는 10만 엔대부터 ‘저음부는 무겁고 고음부는 가볍게’라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건반 무게 밸런스가 재현된 기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를 쳐도 무게가 모두 같다면, 그랜드 피아노를 칠 때 이질감과 큰 차이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질감과 차이가 크면, 내가 내고 싶은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연습도 별로 효과가 없고,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마음도 옅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건반의 질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치는 즐거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좋은 건반을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건반이 좋다고 해서 다른 것은 아무거나 괜찮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건반은 제조사가 다르면 연주할 때의 감촉도 전혀 달라지므로, 여기에서는 각 제조사별 대략적인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야마하
야마하는 그랜드 피아노의 건반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15만 이상 모델에서는 터치의 강약을 매우 세밀하게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건반의 복귀가 빠르고, 내부 센서가 건반의 움직임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감지하여 연타 성능도 높아, 같은 음이나 여러 음을 반복해 연속으로 연주해도 소리가 끊기기 어렵습니다.
터치의 무게는 아래에 설명할 두 제조사의 중간입니다.
건반의 종류로는 GH(그레이드 해머) 3건반, GHX 건반, NW(내추럴 우드) 건반 등이 있습니다.
카와이(KAWAI)
디지털 피아노 | 제품 정보 | 가와이 악기 제조소 제품 서비스 정보 사이트
카와이는 전자피아노에 처음으로 목재 건반을 사용할 정도로, 특히 건반에 큰 고집을 가진 제조사입니다.
상위 기종에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동일한 목재 건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같은 건반'이란, 건반의 작용점에서 지점까지의 길이가 어쿠스틱 피아노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이를 통해 건반의 내려가는 깊이가 그랜드 피아노와 동등해져 매우 실제적인 타건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반을 눌렀을 때의 물리적인 무게감도 카와이는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탑재된 건반에는 그랜드 필 액션 II, RM3 그랜드 II, 리스폰시브 해머 액션 III와 같은 명칭이 붙어 있습니다.
롤랜드(Roland)
롤랜드는 전자 악기 제조사이기 때문에 야마하·가와이와 달리 어쿠스틱 피아노를 만들지 않습니다. (참고로 롤랜드는 국내 기업입니다. 해외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그 품질은 야마하와 가와이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신시사이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건반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탄탄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건반의 무게가 약간 가볍게 느껴지지만, 동작의 안정성이 높고 터치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건반의 종류는 PHA-50 키보드, PHA-4 콘서트 키보드, PHA-4 스탠다드 키보드와 같은 명칭입니다.
롤랜드의 건반은 터치감과 건반 자체의 품질도 피아노 제조사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제품입니다.
요약
건반은 무게뿐만 아니라 반응이나 구조 등에 따라 연주했을 때의 촉감이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결코 무거우면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 토털 밸런스는 야마하
- 연주할 때의 묵직한 감각이라면 카와이
- 터치 반응의 우수함이라면 롤랜드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게 됩니다.
각 제조업체의 이러한 특색을 판단 기준의 하나로 삼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