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대한 흥미가 솟는다! 잡학 & 소소한 지식 모음
당신은 비를 좋아하나요? 행사나 외출이 취소되어서 싫다, 키우는 작물에는 조금이라도 와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를 좋아하는 분도 싫어하는 분도 비에 대해 더 알 수 있도록, 일반인을 위한 비에 관한 잡학과 상식을 소개합니다.
비를 전하는 일기예보, 장마에 관한 것, 동물이 전하는 비 등 다양한 지식을 모았습니다.
비에 대해 알면, 조금은 비에 대한 흥미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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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대한 흥미가 솟는다! 잡학 & 상식 모음 (1~10)
소나기의 빗방울은 다른 때의 비보다 크다
여름 소나기의 빗방울은 다른 때 내리는 비보다 더 크고, 땅을 두드리는 빗소리도 더 크게 들립니다.
소나기는 장마가 끝난 뒤, 여름의 오후에서 저녁 무렵에 갑자기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를 말합니다.
여름의 강한 햇볕으로 지면이 급격히 데워지면서 하늘 위에 적란운이 발달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소나기의 빗방울은 보통 비와 달리 훨씬 크고, 거센 비가 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확실히 소나기가 오면 우산을 써도 몸이 젖어 버리거나, 우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강우량이 되기도 하죠.
해외 사람들은 거의 우산을 쓰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비가 오면 우산을 쓰죠.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비 예보가 있으면 대부분 우산이나 접이식 우산을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아시나요? 오히려 비 오는 날에 우산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다거나, 후드나 레인코트면 충분하다, 좀 젖어도 괜찮다… 같은 이유가 있다고 해요.
일본에서의 비 오는 날 풍경은 해외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니군요.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하죠.
이 이야기는 꽤 높은 확률로 맞는다고 합니다.
제비의 먹이가 되는 곤충들이 습도 등의 영향으로 날개가 무거워져 낮은 곳에서 날게 되고, 그에 따라 제비도 먹이를 잡기 위해 낮게 날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전해지는 것이죠.
옛사람들은 자연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날씨에 주의를 기울였던 겁니다.
제비가 낮게 날고 있다면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요.
비에 대한 흥미가 솟는다! 잡학 & 상식 모음(11~20)
홋카이도에는 장마가 없다
홋카이도에는 장마가 없습니다.
‘에조장마’라고 불리며 며칠간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질 때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에조장마는 혼슈처럼 길게 계속되는 현상이 아니고 매년 반드시 일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홋카이도에는 장마가 없다고 말합니다.
홋카이도는 장마가 없어서 작물 등의 성장에 변화가 적고 지내기 좋은 기후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비가 오는 날이 적어 물 부족 등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장마가 있는 혼슈와 장마가 없다고 알려진 홋카이도.
같은 일본이라도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다는 점이 일본의 매력이기도 하네요.
해외의 일기예보에서는 비를 비구름 아이콘으로 나타낸다
여행이나 입학식 등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날씨 예보를 확인하죠.
그때 비를 알리는 표시인 ‘우산 마크’를 본 적이 있을 텐데요.
일본에서는 흔한 마크이지만, 사실 해외에서는 우산 마크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크가 쓰이느냐 하면 바로 ‘비구름 마크’입니다.
비구름 마크는 구름과 빗방울을 합친 듯한 모양이에요.
일본에서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다니는 습관이 있지만, 비가 와도 우산을 들지 않는 나라들도 있어서 어쩌면 그런 점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양이가 얼굴을 씻으면 비가 온다
고양이가 마치 얼굴을 씻는 듯한 몸짓을 하면 곧 비가 내릴 것이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속담이나 비유로 쓰이는 표현이죠.身近な 동물을 사용한 비유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고양이의 몸이나 습성 등에 근거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의 수염 부분으로, 이 수염은 감각 기관의 역할을 하며, 비가 오기 직전에 습기 등으로 수염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얼굴 주변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지기도 하고, 고양이가身近な 동물로서 사소한 몸짓까지도 꼼꼼히 관찰되어 왔다는 것이 전해지는 표현이네요.
칠석날에 내리는 비를 ‘쇄루우(催淚雨)’라고 한다.
7월 7일 칠석은 1년에 한 번 직녀와 견우가 만나는 날이라고 하죠.
이 칠석 날에 내리는 비를 ‘최루우(催涙雨)’라고 합니다.
만약 은하수가 불어나 버리면, 칠석에 직녀와 견우는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만나지 못하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운 마음이 되겠지요.
이런 이유로, 직녀와 견우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 하여 ‘최루우’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직녀와 견우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칠석에는 맑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