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기후의 변화 속에서 조금씩 가을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9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도 여름과는 또 다른, 가을만의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9월에 추천하는 놀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가을의 자연과 모티프를 담은 만들기 놀이, 노래, 손유희, 그림책, 실내놀이 등 다양한 놀이 소재가 한자리에!
추석 맞이 달맞이 놀이와 경로의 날과 관련한 놀이도 소개하고 있으니, 상황에 맞는 놀이를 골라 9월 보육에 적용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고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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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육에 활용할 놀이 모음. 만들기 놀이와 손유희 등 가을 놀이 (1~10)
달맞이 놀이!

오절구(다섯 절기) 중 하나이지만, 요즘은 절기를 의식해서 축하하는 일도 많이 줄어들었죠.
유치원 최고학년 정도라면 모두 함께 종이점토로 경단이나 토끼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신화 속에서 달에 산다고 전해지는 토끼,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는 종이점토 놀이가 아주 즐거울 것 같아요.
또 토끼가 달에서 하고 있다고 알려진 ‘떡메치기’ 체험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떡을 흉내 낸 주머니를 만들고, 골판지로 만든 키네(절구공이)를 사용해 ‘뻥뻥’ 두드려요.
무척 즐거운 가을 행사일 것 같네요!
잠자리 안경을 만들어 보자

잠자리만이라면 여름의 계절어, 빨간잠자리라면 가을의 계절어가 된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그런 계절감을 담은 ‘잠자리 안경’을 만들어 알록달록한 세상을 들여다봐요!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도화지를 써서 안경을 만들고, 렌즈 부분에 컬러 셀로판지를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에 잠자리의 몸통과 날개 부분을 덧붙이면 완성.
만든 뒤에는 서로 바꿔 써 보며 다채로운 세상을 즐겨 보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이면 괜찮아요.
커터칼로 렌즈 부분을 도려내는 것만은 어른이 도와주세요.
땀프로 가을 나무

손수 만든 탬프로 찍어 그리는 가을나무는, 평소와는 다른 물감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공작입니다.
탬프 자체는 작은 페트병 같은 용기에 솜과 거즈를 붙이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솜과 거즈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무늬와 은은한 색감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몰입해서 작업하게 해 주지 않을까요.
꾹 눌러 찍기만 하면 되는 간단함도 반가운, 가을 공작으로 추천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손유희 「추석 달밤의 떡치기」

9월의 보름달이라고 하면 달에서 토끼가 떡을 찧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 보름달에 딱 어울리는, 떡치기를 주제로 한 손놀이입니다.
두 사람 한 조가 되어, 한 사람이 경쾌하게 위아래로 박수를 치면, 다른 한 사람이 그 뒤박에 맞춰 추임새처럼 손뼉을 넣어갑니다.
마치 떡을 찧을 때의 받는 사람 역할을 하는 셈이죠.
템포를 빠르게 하면 난이도도 올라가서 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의 리듬 트레이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손놀이입니다.
놀이 노래 ‘둥근 보름달’

9월은 달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때로 알려져 있죠.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의 크레이터를 보며 마치 토끼가 떡을 치는 것 같기도 하고, 게가 집게를 치켜드는 것 같기도 하다며 여러 가지 상상을 해왔습니다.
그런 상상을 놀이 노래로 만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직 달이 무엇인지 모를 만큼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놀이이므로, 부모가 노래를 불러 들려주면 아이가 달을 의식하기 시작했을 때 ‘토끼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관찰해 줄 것 같습니다.
9월 손놀이

9월에 딱 맞는 손유희 노래로 놀아보는 건 어떨까요? 9월쯤이 되면 밖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잠자리를 노래한 ‘잠자리의 안경’이나, 추석 무렵에 잘 어울리는 ‘경단 경단 붙었네’ 등, 9월에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가 많이 있어요.
모두 가사에 맞춘 동작이나 손 모양을 하며 놀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노래라도 금방 익힐 수 있답니다.
9월, 그러니까 가을은 어떤 계절일까? 하고 상상하면서 즐겁게 노래하고 놀이해 보세요.
달맞이 만들기
달맞이를 모티프로 한 작품을 만들어 봅시다.
달이 떠 있는 밤하늘을 상상하고, 진한 파란색 도화지를 준비하세요.
그 위에 달과 토끼, 달맞이 경단(당고) 그림을 배치해 봅시다.
각각 그림으로 그려도 좋고, 색종이로 접은 것을 붙이는 것도 추천해요.
경단은 작은 꽃종이를 둥글게 말아 늘어놓아도 좋습니다.
달은 색종이나 꽃종이를 잘게 찢은 것을 사용해 찢기 기법처럼 만들어도 되고, 둥글게 자른 도화지에 마블링 기법으로 색을 더해 멋스러운 달로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의 나이에 맞춰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기법을 달리해 만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