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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히트송

[절망을 느끼다] 가사가 어두운 쇼와의 명곡

쇼와의 명곡이라 불리는 곡들은 정말 많고, 요즘은 SNS에서도 리바이벌 히트를 하거나 자주 들리곤 하죠.

그런 쇼와 명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어두운 가사, 우울한 곡들만 모아봤습니다.

실연을 노래한 것부터 인생을 절망하는 가사, 성장 배경을 한탄하는 가사까지… 어두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약간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곡도 있어서 오싹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해요.

절망을 느끼고 바닥까지 떨어지면 그다음은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때로는 깊이 침잠해 우울함에 흠뻑 젖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절망을 느끼는] 가사가 어두운 쇼와의 명곡 (11〜20)

쇼와 마른 억새sakura to ichirō

사쿠라와 이치로/쇼와 시든 억새 1974.7 Sakura&Ichiro
쇼와 마른 억새sakura to ichirō

도쿠가와 이치로 씨와 야마오카 사쿠라 씨로 이루어진 음악 유닛, 사쿠라와 이치로.

두 사람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것이 ‘쇼와 메마른 갈대’입니다.

이 곡은 험한 환경 속에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부부가 서로를 생각하며 이별을 꺼내는 모습을 그린 가사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세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네요.

정통 엔카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두 사람의 하모니와 힘있는 보컬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들어보면 그 표현력에 놀라실 겁니다.

벌의 무사시는 죽었어Hirata Takao to Serusutāzu

벌의 무사시는 죽었어 히라타 다카오와 셀스타즈 1972
벌의 무사시는 죽었어Hirata Takao to Serusutāzu

일본 가요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온 히라타 타카오와 셀스타즈.

그들이 ‘벌의 미야모토 무사시는 죽었단다’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 바로 ‘벌의 무사는 죽었어’입니다.

언뜻 들으면 곤충인 벌을 주인공으로 한 노래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실은 70년대의 사회 정세를 풍자한 내용이죠.

그렇다면 가사에 담긴 다양한 메시지가 보이지 않을까요? 많은 가수가 커버하고 있으니, 함께 확인해 보세요.

끝으로

어두운 가사, 쇼와 시대의 어두운 노래 세계는 어떠셨나요?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잘 어울린다는 점도 있지만, 아마 우울한 마음에 콕 와닿는 무언가가 있어 세대를 넘어 울림이 있죠.

가끔은 이런 곡들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