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졸업식에서 듣고 싶은 애니송 특집 [눈물 나는]
졸업 노래라고 하면 정석적인 합창곡이나 J-POP의 인기곡 등 여러 가지가 있죠.
하지만 역시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졸업에 딱 맞는 애니송을 듣고 싶을 거예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졸업을 떠올리며 꼭 들어보셨으면 하는 애니송을 가득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정석 곡들뿐만 아니라, 원래는 졸업 노래가 아니지만 졸업의 이미지와 겹치는 곡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꼭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찾아보세요!
[떠남] 졸업식에서 듣고 싶은 애니송 특집 [눈물샘 자극] (1~10)
스케치NEW!아이묭

2025년 3월에 공개된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그림 세계 이야기’의 주제가로, 아이묭 씨가 새로 쓴 발라드 넘버입니다.
영화의 ‘그림 세계’라는 모티프와 공명하면서, 도라에몽과 노비타가 쌓아온 날들의 온기를 부드러운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가사에는 안경을 쓴 채로 깜빡 낮잠에 빠진 노비타의 모습이나, 그런 그를 지켜보는 도라에몽의 따뜻한 눈길 등, 작품 속에서는 그려지지 않는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이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본작은 17번째 싱글의 타이틀곡으로 발매되었으며, 같은 싱글에는 삽입곡도 수록되었습니다.
주제가와 삽입곡을 모두 아이묭 씨가 맡아 영화에 색채를 더했습니다.
졸업이라는 분기점에서, 소중한 친구와의 나날을 되돌아보고 싶은 분께 딱 맞는 한 곡입니다.
in the pocketNEW!Mr.Children

졸업은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내딛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떠남의 등을 살며시 밀어주는 곡이 바로 Mr.Children이 2024년 8월에 선보인 한 곡입니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색’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인 이 작품은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전개로 밀어붙이지 않고, 부드러운 온기로 듣는 이를 포근히 감싸줍니다.
편곡에는 영화의 음악감독인 우시오 켄스케가 참여해 밴드 사운드의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빛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섬세한 음의 배치가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쉽사리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흔들리는 마음을 안은 이들에게야말로 닿았으면 하는 넘버.
졸업식의 여운과 함께 소중한 감정을 주머니에 살짝 넣어 가지고 돌아오는 듯한, 온화한 축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다움NEW!유이카

새로운 생활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을 때, 누구나 느끼는 설렘과 불안.
그 둘을 다정하게 감싸 안아 주는 곡이 바로 유이카 씨의 이 넘버입니다.
자신의 약함과 서툶까지도 ‘자기다움’으로 긍정해 주는 가사가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주변을 위해 너무 무리해 버리는 사람에게, 더 자신을 소중히 여겨도 괜찮다고 다정히 말을 건네는 따뜻함이 있어요.
본작은 TV 애니메이션 ‘요괴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의 엔딩 주제가로, 2024년 10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유이카 씨에게 있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팝하고 밝은 곡조이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녀만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요.
졸업이라는 분기점을 맞아 새로운 환경에 뛰어드는 데에 불안을 안고 있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한 곡.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자신을 위해 살아도 된다고 등을 토닥여 줍니다.
So PreciousNEW!아사카

TV 애니메이션 ‘유루캠△ SEASON3’의 엔딩 테마로서 2024년 4월에 발매된 아사카의 15번째 싱글입니다.
시리즈에서 오프닝을 맡아온 그녀가 처음으로 엔딩에 도전한 한 곡이죠.
작사·작곡은 시리즈 엔딩에 참여해온 사사키 에리와 나카무라 히로가 담당했습니다.
캠프에서 돌아오는 길목처럼, 온화하고 따뜻한 공기가 가슴에 스며듭니다.
본작은 ‘여행의 끝에 남는 온도’를 표현하고 있으며, 힘을 과도하게 주지 않으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은 보컬이 다음 한 걸음을 살며시 응원해 줍니다.
졸업이라는 분기점을 맞이했을 때, 이별의 쓸쓸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밀려오는 순간이 있죠.
그런 복잡한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주는 이 작품은, 동료들과의 추억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콘트라스트NEW!TOMOO

청춘의 복잡한 심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린, 피아노弾き語り를 중심으로 한 미드템포 발라드입니다.
TOMOO 씨가 손수 만든 이번 곡은 2025년 1월 TV 애니메이션 ‘푸른 상자’ 제2쿨의 엔딩 테마로 새로 써 내려갔습니다.
기쁨과 쓸쓸함, 가까이 있으면서도 닿지 않는 답답함, 강한 척과 진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그런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습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려냅니다.
TOMOO 씨 자신이 “10대의 나와 지금의 내가 공작(공동 작업)하듯이 만들었다”고 말하듯, 한때의 충동과 현재의 시점이 겹쳐지며, 듣는 이의 기억에도 살며시 다가갑니다.
말로 다 하지 못했던 마음이나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지는 졸업 시즌에 제격.
새로운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마음속의 빛과 그림자를 조용히 비춰 주길 바라는 분께 추천합니다.
잊지 못할 노래NEW!마카로니 연필

졸업은 떠남, 즉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분기점에 꼭 들어봤으면 하는 곡이 바로 마카로니 연필이 부른 TV 애니메이션 ‘망각 배터리’의 엔딩 테마입니다.
2024년 4월 애니 방영 시작과 동시에 깜짝 공개되었고, 이후 EP ‘우리의 눈물이라면 하늘에 묻어 두자’에 수록되었습니다.
청춘의 열량을 정면으로 내세우면서도 감정을 과하게 강요하지 않는 절묘한 균형이 매력적입니다.
보컬 핫토리 씨가 작사·작곡을 맡아, 잊고 싶지 않은 기억과 언젠가 옅어져 버리는 시간의 잔혹함을 동시에 품어낸,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넘버로 완성되었습니다.
고교 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과의 타이업이지만, 소중한 나날을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졸업식의 여운에 잠겨 들으면 분명 눈물이 흘러내리고 말 한 곡입니다.
랑랑NEW!설탕.

목소리를 전하는 것, 마음을 이어 주는 것.
그런 청춘의 핵심을 건드리는 한 곡이 사토。님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꽃은 핀다, 수라와 같이’의 엔딩 주제가로 2025년 1월에 공개된 이 곡은, 고등학교 방송부를 무대로 한 원작의 세계관에 다가가면서도, 말의 온기를 소중히 한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본작은 사토。님에게 첫 애니메이션 타이업이자, 첫 밴드 어레인지 작품입니다.
편곡가로 세키구치 신고 씨를 모셔, 기타 연주와 노래의 친밀함을 살리면서도 이야기가 남기는 여운을 담은 드라마틱한 사운드로 승화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폐교를 앞둔 모교에서 촬영되었고, 재학생들도 엑스트라로 참여했습니다.
사라져 가는 장소에 목소리를 남긴다는, 그야말로 떠남의 계절에 걸맞은 영상 작품입니다.
졸업을 맞이하는 분,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분께 꼭 들어 보셨으면 하는 넘버입니다.





![[떠남] 졸업식에서 듣고 싶은 애니송 특집 [눈물 나는]](https://i.ytimg.com/vi_webp/ZGvDTx2rf80/maxresdefault.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