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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읽고 싶어진다! 웃으며 읽는 골프 센류의 명작 & 걸작 모음

자꾸 읽고 싶어진다! 웃으며 읽는 골프 센류의 명작 & 걸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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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저도 모르게 ‘맞아맞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정말 많죠.그런 골프만의 기쁨과 아쉬움,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순간을 오행시의 5-7-5 리듬에 실어 표현한 ‘골프 센류’는 플레이의 즐거움을 한층 넓혀 줍니다.OB에 울던 날도 버디에 들뜨던 날도, 센류로 남기면 사랑스러운 추억으로 바뀌니 신기합니다.이번에는 공감과 웃음이 가득 담긴 골프 센류를 듬뿍 소개합니다.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찾아서, 동료들과의 대화 거리로 써 보세요!

문득 읽고 싶어지는!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골프 선류 명작 & 걸작집 (1~10)

산들바람에 잔디 향기와 웃음소리NEW!

산들바람에 잔디 향기와 웃음소리NEW!

골프를 한 번이라도 돌아본 사람이라면 절로 “맞아!” 하고 미소 지을 한 구절입니다.

골프장의 아침, 산들바람이 볼을 스치고 잔디의 상쾌한 향이 살짝 퍼져 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플레이하는 동안 들려오는 건 절로 웃음이 나오는 소리와 수다.

잘 쳤을 때의 기쁨의 웃음도 있고, 작은 실수에 모두가 함께 장난스럽게 지적하며 웃는 순간도 있겠지요.

그런 상쾌함과 즐거움이 함께 풍기는 광경을, 불과 17음으로 가볍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치 내가 골프장에 서 있는 듯한, 바람의 냄새와 웃음소리까지 느껴지는 즐거움이 전해져 오지요.

페어웨이도 내 손에 걸리면 페어하지 않아NEW!

페어웨이도 내 손에 걸리면 페어하지 않아NEW!

골프의 기본, ‘페어웨이’란 티샷 이후의 평평하고 치기 좋은 잔디 길을 뜻합니다.

보통이라면 여기에 공이 있으면 행운이죠! 하지만 이 구절에서는 ‘나만 하면’이라는 말로, 내가 치면 애써 마련된 페어웨이에서도 금세 휘거나 벗어나 버려서 더 이상 ‘페어(공정)하지 않네!’라는 골퍼의 자기비하적 웃음이 담겨 있습니다.

즉, ‘좋은 위치일 터인 페어웨이도 나에게는 통하지 않네’라고 웃고 있는 한 구절로, 자신의 스윙에 대한 사랑스러운 츳코미가 경쾌하게 읊어진 작품입니다.

안 쓰는 클럽을 메고 웨이트 트레이닝NEW!

안 쓰는 클럽을 메고 웨이트 트레이닝NEW!

홀을 도는 동안 보통은 자신이 사용할 클럽만 가방에 넣지만, 그중에는 “가장 무거운 클럽도 혹시 몰라서…”라며 실제로는 쓰지 않을 클럽까지 잔뜩 짊어지고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동료가 “그거 마치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것 같네!”라고 농담했다는 한 구절입니다.

쓰지 않는 클럽을 메고 코스를 걷는 모습은 우스우면서도 미소가 지어지고, 골프의 즐거움과 작은 고집이 함께 담겨 있지요.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이제는 운뿐NEW!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이제는 운뿐NEW!

골프의 즐거움과 소소한 마음을 경쾌하게 읊은 한 구절이네요.

‘날씨가 좋다’는 맑고 바람도 상쾌해 플레이에 딱 맞는 날이라는 뜻.

‘컨디션도 좋다’는 몸 상태도 최상이어서 스윙에 힘이 절로 들어가는 상태죠.

여기까지는 완벽한데, 마지막의 ‘이제 남은 건 운’에서 피식 웃음이 나는 게 이 센류의 재미예요.

날씨도 컨디션도 좋은 날이어도 골프에서는 운이 스코어를 좌우할 때가 있잖아요!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평일에는 아내의 발바닥을 풀어주는 공NEW!

평일에는 아내의 발바닥을 풀어주는 공NEW!

“평일은”이라는 말에서, 일이 있는 보통 날의 생활이 떠오릅니다.

그런 날에는 골프장에 갈 수 없으니 집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면, 이 구절에서는 무려 “아내의 발바닥을 풀어 주는 골프공”이 되어 버렸다! 라는 광경.

즉, 골프에 쓰는 작은 공을 발바닥 마사지 지압에 이용해, 아내의 피로와 뭉침을 다정하게 풀어 주는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정경입니다.

일상의 사소한 일이 전해져 오는 한 구절입니다.

신입사원에게 가르쳐 주려다가 비거리에서 졌다NEW!

신입사원에게 가르쳐 주려다가 비거리에서 졌다NEW!

“신입사원”이라는 말에 골프 동료인 젊은 플레이어를 떠올리는 분도 많을 거예요.

선배로서 스윙을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막상 티샷을 비교해 보니 그 젊은 친구가 훨씬 더 멀리 날려 버려 선배가 ‘비거리에서 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가르치려다 오히려 지고 마는 이 허를 찔린 느낌과 살짝 억울한 마음이 피식 웃음을 자아내는 한 구절입니다.

즐거워 보여 공에 보조개가 가득해NEW!

즐거워 보여 공에 보조개가 가득해NEW!

골프의 세계가 두근거리는 공기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인다’라는 말에서 전해져 옵니다.

문장 속의 ‘공에 보조개’라는 표현은 골프공 표면에 있는 수많은 딤플을 뜻합니다.

이것을 일본어에서는 친근하게 ‘보조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본래는 공기의 흐름을 좋게 해서 더 멀리 날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 문장에서는 마치 공이 웃는 것처럼 ‘보조개가 가득’하여 즐거운 느낌을 가볍게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