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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말의 즐거움을 맛보는 의성어·의태어 추천 그림책 특집

의성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멍멍”, “졸졸”처럼 리듬감 있는 의성어로 엮인 말을 이르는 건데,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읽는 것이 조금 서툰 선생님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소개하는 의성어 그림책은, 소리를 떠올리면서 읽으면 아주 읽기 쉬워요!

예를 들어 ‘포슬포슬(ふわふわ)’라고 들었을 때, 힘차고 굵은 목소리로 읽으려고 하진 않겠죠?

‘포슬포슬’이라고 들으면 부드럽고 가벼운 이미지라, 그 이미지를 함께 공유하는 느낌으로 읽으면 더 잘 전달돼요.

소리뿐만 아니라 말의 리듬이 즐거운 책도 많이 소개하고 있으니, 꼭 읽어 보세요!

[그림책] 말의 즐거움을 맛보는 의성어·의태어 추천 그림책 특집(11~20)

보글보글 보글보글

일본의 조본 작가이자 디자이너로 알려진 고마가타 가츠미의 ‘고부고부고보고보’를 소개합니다.

선명한 파랑, 빨강, 주황 등의 동그라미와 함께 경쾌한 리듬의 의성어·의태어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렷한 색감은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죠.

게다가 정답이 없는 스토리이기에, 읽는 이의 목소리 톤과 리듬에 따라 그림책의 세계를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어요! 소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으로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보는 건 어떨까요? 꼭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다따아~

나무라 미치요 씨의 『닷다ー』를 소개할게요.

의성어·의태어(오노마토페)는 영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지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표현이나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을 오노마토페로 담아, 마음껏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표정도 목소리 톤도 밝아집니다.

그런 멋진 작품이에요! 그림책을 통해 넓어지는 아이와의 소통은 정말 즐겁답니다.

첫 그림책, 추억의 한 권으로 추천하는 작품이에요.

꼭 읽어 보세요.

훙가훙가

임팩트 있는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오오나리 슈지 씨의 『훈가훈가』를 소개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고릴라 아빠가 준비운동을 하고 난 뒤 조깅을 시작합니다.

이 설정부터 이미 유머가 느껴져 세계관에 빨려들게 되죠.

‘훈가’라는 의성어로 전해지는 심정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싶어지는 캐릭터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훈가’를 한 번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꼭 읽어보세요.

포파페 포피팝푸

시인, 번역가, 그림책 작가에 각본가까지, 말의 힘으로 일본 문화를 지탱해 온 다니카와 슌타로의 『포파-페포피팟푸』를 소개합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엉뚱한 생물들과 의성어·의태어.

신기하게도 그 리듬과 소리에 아이들은 기쁨을 느끼는 듯합니다.

입을 크게 벌려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왠지 기분 좋은 리듬.

중독성 있는 말에 영아부터 어른까지 푹 빠질 것 같네요! 꼭 아이와 함께 큰 소리로 오노마토페를 즐겨 보세요.

모케라모케라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에세이스트이면서 작가로서도 다양한 얼굴을 지닌 야마시타 요스케의 『모케라모케라』를 소개할게요.

말의 리듬이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읽는 사람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고 늘어지지 않게 마음가는 대로 읽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아이의 표정을 살피면서 신나는 리듬과 마음에 드는 의성어·의태어를 찾아보세요! 어느새 『모케라모케라』의 세계에 푹 빠져 애착이 생길 거예요.

신비로운 일러스트도 참 사랑스럽죠!

끝으로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그림책을 소개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면 자꾸 말하고 싶어지는 리듬감 좋은 말들과 듣기 좋은 말들이 많이 담긴 책이니, 꼭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의성어·의태어의 세계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