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봄에 읽고 싶은 그림책 |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세계를 만나봐요
5살 아이라고 하면, 유치원에서 가장 높은 학년으로서 믿음직한 존재죠.
아이들의 모습에서도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한층 더 세계가 넓어지는 것도 이 시기입니다.
실내나 야외에서의 놀이뿐만 아니라, 상상하고 공상하는 경험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봄에 읽기 딱 좋은 5살 아이를 위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깊이 있는 그림책의 세계는 아이들의 마음에 다양한 씨앗을 뿌려 줍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느낄까요?
꼭 반응도 함께 즐겨 보세요.
[5세] 봄에 읽고 싶은 그림책 | 아이들과 다양한 세상에 접해 보아요 (1~10)
봄과 가을문: 사이토 린·우키마루/그림: 요시다 타카노리
가슴을 울리는 애틋한 관계를 그린 ‘하루토아키’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이야기 구성은 사이토 린 씨와 우키마루 씨가, 일러스트는 요시다 히사노리 씨가 맡은 그림책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각각 의인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느 날 ‘봄’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가을’의 존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하는 전개로 이어지죠.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결코 만날 수 없는 이 관계가 슬프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도 주목해 보세요.
트라타의 사과nekaban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두근거릴 수 있는 그림책 ‘토라타의 사과’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을 손수 만든 이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nekaban 씨입니다.
이야기는 신비한 정원에 길을 잃고 들어간 소년 토라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과들을 발견해 나가는 내용이에요.
줄무늬 사과나 길쭉한 사과 등이 등장하죠.
“다음에는 어떤 사과가 나올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사과와 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짓쪼린의 걷는 길카토 아쥬
카토 아쥬의 데뷔작 『짓초린이 걷는 길』을 소개할게요.
이 작품의 주인공은 작은 생명체 ‘짓초린’입니다.
짓초린은 풀과 잎을 먹고 사는 존재이지만, 씨앗은 먹지 않고 모아 두죠.
그리고 그들이 가는 곳마다 씨앗을 뿌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이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문득 식물을 볼 때 ‘혹시 짓초린이 뿌린 걸지도 몰라’ 하고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사실 이 작품은 시리즈로도 이어지고 있으니, 관심이 생긴 분들은 후속작도 읽어 보세요.
봄이 왔다글: 진 지온 / 그림: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진 지온과 마가렛 블로이 그레이엄.
두 사람이 손수 만든 『봄이 왔다』도 꼭 보셔야 해요.
이 작품의 무대는 겨울의 도시.
사람들은 봄이 오지 않는 것을 한탄하지만, 한 소년은 ‘내가 직접 봄을 만들자’고 생각합니다.
소년이 어떤 방법으로 도시를 봄으로 바꾸는지, 상상해 보며 즐겨 보세요.
또한 용기를 북돋아 줄 그림책을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눈을 감고 보이는 것은글: 맥 바넷 / 그림: 이자벨 아르스노
독특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은』.
이 책은 스토리를 맥 버넷, 일러스트를 이자벨 아르스노, 그리고 번역을 마쓰카와 마유미가 맡은 그림책입니다.
작품에서는 침대에 누운 소녀가 아버지에게 갖가지 의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질문은 ‘왜 바다는 파란가요’, ‘왜 밤에는 꼭 자야 하나요’ 등 어른도 답하기 어려울 만한 것들뿐.
그 질문들에 아버지가 유머 넘치는 대답을 이어갑니다.
하늘색 씨앗문: 나카가와 리에코 / 그림: 오무라 유리코
1967년에 출간된 롱셀러 그림책 『하늘색 씨앗』.
이 작품은 스토리를 나카가와 리에코 씨가, 일러스트를 오무라 유리코 씨가 담당했습니다.
내용은 여우에게서 ‘하늘색 씨앗’을 받은 소년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물을 주면 씨앗이 자라 커다란 집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여우가 그 집을 빼앗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전개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어요.
참고로 이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애니메이션화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큰 나무가 갖고 싶어문: 사토 사토루/그림: 무라야마 쓰토무
1971년에 발매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큰 나무가 갖고 싶어』.
이 작품은 이야기 구성은 사토 사토루 씨가, 일러스트는 무라야마 츠토무 씨가 맡았습니다.
본작의 내용은, 주인공 카오루가 엄마에게 “큰 나무가 있으면 이럴 텐데”라고 상상을 이야기하는 것.
이야기의 대부분은 주인공의 상상이지만, 그 기상천외한 내용에 빨려들게 됩니다.
또한 현실적이면서도 귀여운 일러스트 역시 볼거리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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