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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보육

[9월] 가을 제작! 보육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개

무더운 여름에서 조금씩 가을로 계절이 바뀌어 가는 9월, 다양한 자연과 생물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제작 활동을 도입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9월에 추천하는 제작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낙엽이나 도토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가을의 자연을 담은 것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한 것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활용 방법에 따라 영아부터 유아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의 자유로운 발상을 살릴 수 있는 작품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므로, 본문에서는 ‘제작(製作)’이 아니라 ‘제작(制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9월] 가을 제작! 보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개(91~100)

꽃종이 버섯

색종이를 사용해서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버섯을 만들어 봅시다! 먼저 도화지로 버섯의 대(자루) 부분을 크게 오려서 준비해 둡니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서는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 두세요.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마음에 드는 색의 색종이를 고르게 한 뒤, 바스락바스락 구겨 동그랗게 말아 줍니다.

어느 정도 개수가 모이면 랩 위에 올려, 버섯 갓 모양이 되도록 모양을 다듬어 가며 싸 주세요.

다 되면 도화지로 만든 대 부분에 붙이면 완성! 취향에 따라 대 부분에 얼굴을 그려 넣어도 좋아요.

빙글빙글 소용돌이 포도밭

빙글빙글 소용돌이로 만드는 가을 과일 포도 만들기입니다! 길게 자른 도화지를 빙글빙글 말아 포도 알을 만들어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리 잘라 두거나, 그어 놓은 선을 따라 자르게 하는 등 작업의 시작선을 조절하면 좋아요.

그다음에는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의 포도 바탕에 접착제를 바르고, 말아 둔 소용돌이를 붙여 가기만 하면 됩니다.

말아 둔 소용돌이를 납작하게 눌러 잎사귀 파츠를 달아 주면 입체감 있는 포도가 완성돼요! 벽에 붙이거나, 포도나무 가지를 본뜬 파츠에 매달아 장식해 봅시다.

너구리와 잠자리의 달맞이

달맞이 벽면 장식은 보름달을 맞이하는 가을에 딱 어울려요! 억새, 달맞이 경단, 잠자리, 달 등의 파츠를 준비해 벽면에 달맞이 풍경을 그려 넣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벽면 장식으로 완성하고 싶다면, 꼭 너구리나 토끼 같은 동물 모티프를 더해 보세요! 파츠를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 두고, 아이들이 붙이거나 얼굴 파츠를 그려 넣으며 함께 완성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달맞이에는 이런 의미가 있단다’ 하고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도 추천해요.

탐포와 발자국으로 달맞이 아트

아이들에게도 어르신들에게도 9월 하면 달맞이가 정석이죠.

그런 9월에 딱 맞는 벽면 아트가 바로 이 ‘분무기와 발자국으로 만드는 달맞이 아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실사 사진과 색지로 만든 아트를 믹스한 작품이에요.

평면적인 아트라도 이렇게 실사 사진이 들어가면 한층 화려해지기 때문에 매우 추천합니다.

사진처럼 뒷모습이어도 좋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찢어붙이기 그림 버섯

찢어 붙이기 기법으로 버섯 갓에 무늬를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먼저, 버섯의 갓과 대 부분을 도화지로 오려 준비해 주세요.

가위를 쓸 수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오리게 하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 주세요.

다음으로, 좋아하는 색의 색종이를 비틀비틀 찢어서 잘게 만듭니다.

그다음 이 색종이를 랜덤으로 붙여 버섯 갓을 데코레이션! 어느 정도 붙였다면, 대 부분과 합쳐서 완성입니다.

원하시면 버섯의 대 부분에 크레파스나 펜으로 귀여운 얼굴을 그려 주세요.

찢어붙이기 그림의 고구마

가을 끝무렵 만들기에 딱 맞는, 찢어붙이기 기법으로 만드는 군고구마입니다.

붉은색, 보라색, 갈색 색지나 색종이를 사용해 손으로 찢어 고구마 모양의 대지에 붙입니다.

색지는 말아 부드럽게 만든 뒤 찢으면 아이들이 더 쉽게 찢을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세요! 더 입체감을 주고 싶다면 신문지로 고구마 모양을 만든 뒤 그 위에 색종이를 붙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표현력을 끌어내는 이 만들기 아이디어는 가을 행사들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실마리가 될 것 같네요.

번짐 그림으로 만드는 잠자리

번짐 그림을 이용해 잠자리를 만들어 보는 아이디어는 어떠신가요? 번짐 그림은 도화지를 물로 적신 뒤 물감이 번지게 해서 만듭니다.

색은 어떤 색이든 괜찮지만, 가을 분위기의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면 빨강, 노랑, 주황을 쓰면 좋습니다.

물감이 마르면 가위를 사용해 날개 모양으로 자르고, 몸통이 될 빨대를 눈과 함께 붙이면 완성입니다.

빨대를 손에 들고 위아래로 살살 흔들면 날개가 나풀나풀 흔들려 아주 예뻐요.

벽면 장식으로 활용하면, 화려한 잠자리 떼를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