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을 제작! 보육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개
무더운 여름에서 조금씩 가을로 계절이 바뀌어 가는 9월, 다양한 자연과 생물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제작 활동을 도입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9월에 추천하는 제작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낙엽이나 도토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가을의 자연을 담은 것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한 것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활용 방법에 따라 영아부터 유아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의 자유로운 발상을 살릴 수 있는 작품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므로, 본문에서는 ‘제작(製作)’이 아니라 ‘제작(制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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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 만들기! 보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개(41〜50)
비닐봉지에 넣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포도

1살 무렵부터 즐길 수 있는, 색종이를 둥글게 말아 만드는 포도를 만들어 봅시다.
투명한 봉지, 꽃종이, 철사(모루)를 준비해서 시작해요.
투명 비닐봉지를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고, 꽃종이를 구겨 동그랗게 말아 포도 알을 만듭니다.
만든 포도 알을 봉지 안에 넣은 뒤, 입구 부분을 모루로 묶으세요.
입체적인 포도가 완성되면, 아이 손도장으로 만든 잎에 주름 무늬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쥐거나丸めたり(말아 뭉치는 동작)을 좋아하는 1살 전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만들기예요.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9월] 가을 만들기! 보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개(51~60)
리스로 만든 포도

종이접기를 사용해 만드는 맛있는 포도는 손의 발달을 자극하는 만들기 활동으로도 딱 좋네요.
색종이, 풀, 가위를 준비해서 함께 만들어 봅시다.
색종이를 가위로 길게 잘라 띠 모양으로 만든 뒤, 동그란 고리로 이어 붙입니다.
고리는 12개가 되도록 붙여 주세요.
만든 고리들을 이어 붙여 포도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연두색 색종이로 만들면 샤인머스캣을 만들 수 있어요.
잎사귀나 송이 부분도 함께 만들어 벽면 꾸미기 등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달맞이의 억새

보름날 밤에 빠질 수 없는 억새 만들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색종이를 가로로 두 번 접어 봅시다.
4분의 1 정도 너비를 가위로 자르고 종이를 펼칩니다.
모서리 쪽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색종이를 말아 올라가세요.
손잡이 부분을 테이프로 고정하면 완성입니다.
틈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억새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고, 잎에는 액을 막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억새를 꼭 만들어 보세요!
신문지 도장으로 만든 가을 잎사귀
곱게 물든 가을 잎들.
그 미묘한 색감, 신문지를 이용한 스탬프로 표현해 봅시다.
스탬프는 신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둥글게 말아 사용합니다.
아이들 손 크기에 맞게, 찍기 쉬운 크기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신문지 스탬프의 장점이죠.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2~3가지 색 섞어 랜덤으로 톡톡 찍어 나가세요.
전체에 스탬프를 찍었다면 잎사귀 모양으로 잘라 줍니다.
잎사귀에 벌레 먹은 구멍을 내 보거나, 가랜드처럼 실로 이어 보거나, 여러 가지로 응용할 수 있겠네요.
번짐 그림 버섯
가을이 제철인 맛있는 것들이 많지만, 버섯도 가을의 별미로 유명하죠.
벽면 장식 등에서도 가을색의 버섯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 버섯을 번짐 그림으로 만들어보는 아이디어입니다.
번짐 효과를 낼 버섯 갓 부분은 커피 필터를 사용해요.
필터에 좋아하는 색의 수성 펜으로 그린 뒤, 위에서 물을 뿌려 번지게 합니다.
분무기에 물을 넣어 뿌리면 간단하고 골고루 물이 스며들어요.
버섯의 대가 되는 부분은 색지로 만들고, 필터가 마르면 풀로 붙여 주세요.
마스킹테이프로 멋스러운 버섯
여러 가지 그림과 무늬가 그려진 마스킹 테이프.
그런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멋스러운 버섯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흰색 도화지에 세로, 가로, 대각선 등 랜덤으로 마음에 드는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나갑니다.
충분히 붙였다면, 버섯 갓의 모양이 되도록 도화지를 자르고, 버섯의 자루 모양으로 잘라낸 도화지와 합쳐 주면 완성입니다.
아이들마다 사용하는 마스킹 테이프와 붙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가위를 사용하는 장면은 교사가 담당하도록 합시다.
가을빛의 애벌레씨
애벌레라고 하면 파란색을 떠올리지만, 가을빛으로 물든 애벌레도 정말 귀여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가을 단풍에 어울리는 색으로 만들어 봅시다.
흰 도화지에 둥근 스탬프를 찍어 나갈 건데, 그 스탬프로 사용할 것은 놀랍게도 불어놓은 풍선이에요.
마음에 드는 물감 몇 가지를 섞고, 그 위에 풍선을 살짝 눌렀다가 도화지 위에 문지르듯 꾹꾹 찍어 동그라미를 만들어요.
이렇게 하면 두 살 아이도 즐겁게 퐁퐁 찍을 수 있겠죠.
잘라서 얼굴을 붙이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