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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니어 라이프

쇼와 시대의 잘생긴 배우와 가수를 소개합니다. 지금도 회자되는 명(名)스타

쇼와 시대에 활약한 배우와 아이돌의 사진을 보고, 문득 가슴이 두근거린 적은 없나요? 레이와인 지금이기에, 쇼와의 꽃미남들이 뿜어내는 독특한 섹시함과 단정한 이목구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름을 통해 드러나는 음영 있는 표정과, 현대와는 또 다른 멋이 느껴지는 패션이 어우러지며 그 멋짐에 마음을 사로잡히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죠.

이번에는 그런 쇼와를 수놓았던 꽃미남들의 매력에 듬뿍 다가가 보겠습니다.

당신의 ‘최애’를 분명 찾을 수 있을 테니, 꼭 끝까지 즐겨 주세요!

쇼와 시대의 잘생긴 배우·가수를 소개. 지금도 전해 내려오는 명스타(1~10)

마쓰다 유사쿠

[예고편] '마쓰다 유사쿠의 광기' 탄생 75주년 기념 특별 상영
마쓰다 유사쿠

키 180cm를 넘는 장신,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번쩍이는 광채, 강렬한 카리스마와 철저한 배역 준비로 지금도 많은 팬과 배우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쇼와 시대의 전설적 배우, 마쓰다 유사쿠 씨.

단순한 외모의 좋음을 넘어선 ‘존재 자체의 멋짐’이 매력입니다.

대표작 드라마 ‘태양에 외쳐라!’의 전사 장면에서의 명대사 ‘이게 뭐야!’ 한편 드라마 ‘탐정 이야기’에서는 베스파를 타고 코믹하고 경쾌한 탐정 ‘쿠도 슌사쿠’를 연기해, 하드보일드한 강인함과 어딘가 허술한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꽃미남이네요.

다미야 지로

[극장 공개 당시 예고] 『하얀 거탑』
다미야 지로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니힐한 그림자를 지닌 이목구비가 뛰어난 배우 다미야 지로 씨.

대표작인 드라마·영화 ‘하얀 거탑’에서의 자이젠 고로 역은 압권입니다.

야망에 불타 권력을 손에 넣으려는 냉혹한 엘리트 외과의를 연기한 ‘아름다운 악역’ 면모는 그야말로 다미야 씨의 ‘적역’이네요.

한편 영화 ‘악명’ 시리즈에서 가츠 신타로 씨와의 경쾌한 호흡으로 보여주는 코믹한 면모와, 퀴즈 프로그램 ‘퀴즈 타임 쇼크’에서의 지적이고 경쾌한 진행은, 쿨한 미남 역에 그치지 않는 쇼와 시대의 꽃미남임을 보여줍니다.

다무라 마사카즈

영화배우 반도 쓰마사부로를 아버지로 두고, 형 다무라 다카히로와 동생 다무라 료와 마찬가지로 배우의 길을 걸은 다무라 마사카즈는 1961년에 영화로 데뷔했습니다.

대표작이라 하면 시대극 ‘네무리 쿄시로’로, 20대부터 70대까지 계속 연기한 ‘평생의 대표 배역’입니다.

원작자 시바타 렌사부로가 다무라의 요염한 모습을 보고 ‘쿄시로 그 자체다’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경부보·후루하타 닌자부로’에서의 독특한 태도와 능숙한 화술로 범인을 몰아붙이는 형사 역이겠지요.

다무라라고 하면 후루하타 닌자부로가 떠오르게 됩니다.

구사리 마사오

쿠사카리 마사오──배우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원조 미남 배우’ | GQ MEN OF THE YEAR 2019 | GQ JAPAN
구사리 마사오

1970년에 시세이도의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MG5’ 광고에서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당시의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정말 ‘잘생긴’ 모습이죠.

그 후 1973년에 텔레비전 드라마로 배우로 전향했고, 1974년에는 영화로 데뷔했습니다.

정통파 미남 배우에서 경쾌하고 코믹한 캐릭터, 악역, 명조연으로까지 연기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최근에는, 일상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NHK 프로그램 ‘미의 항아리(미의 항)’에서 내레이터를 맡은 구사카리 씨의 독특하고 경쾌한 화법이 멋집니다.

다카쿠라 켄

[예고편] 양아치 #서거10주년 다카쿠라 켄 특집
다카쿠라 켄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라고 하면 다카쿠라 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또렷한 짙은 눈썹과 중후한 얼굴.

잘생긴 배우로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를 모았던 명배우 중 한 사람입니다.

주연 영화와 광고의 이미지도 더해져서인지, 과묵하고 조금 서투르며, 고독한 그림자도 느껴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받는 이들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보험회사 광고에서의 “서툴러서 말이죠”라는 대사는 젊은 세대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과묵한 인상의 다카쿠라 씨이지만, 그의 미소에서는 온화한 다정함도 느껴져,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스타 중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