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용] 여름의 계절어 목록. 일상 속 정취가 깃든 여름의 말들
하이쿠를 읊을 때, 알맞은 계절어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 곤란했던 경험이 있지 않나요?특히 여름은 풍물시가 풍부한 만큼, 무엇이 계절어가 되는지 고민하기 쉬운 계절입니다.즐거운 여름방학, 땀이 멈추지 않는 더위, 시원한 음식 등…사실은, 일상의 풍경 속에 여름 계절어의 힌트가 가득합니다.이 글에서는 일반적인 여름의 계절어를 소개합니다.하이쿠 초보자도 받아들이기 쉬운 단어들도 많이 모았습니다.여름 풍경을 보고 한 수 읊고 싶어졌다면, 꼭 소개한 계절어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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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용] 여름의 계절어 일람. 일상의 운치가 담긴 여름의 말들(1~10)
금붕어NEW!

물속을 천천히 헤엄치는 서늘한 자태가 마음에 남는 ‘금붕어’.
빨강과 하양의 부드러운 색감이 물결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작은 꽃이 물속에서 포근히 피어나는 듯 보이기도 하죠.
여름 축제의 금붕어 뜰채잡기에 넋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이나, 수조 속에서 조용히 꼬리를 흔드는 모습은 어딘가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물과 함께 그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위를 잊고 마음이 스르르 가라앉습니다.
살며시 헤엄치는 모습이 서늘함을 전해주는, 여름다운 다정한 풍취를 느끼며 한 수 읊어보는 건 어떨까요?
운해NEW!

높은 산 위에서 구름을 내려다볼 때 바다처럼 펼쳐진 풍경을 운해라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보일 때도 있지만, 운해를 보기 위해 산에 오르는 분들도 계시죠.
하이쿠 세계에서 운해를 사용할 때는 여름을 연상시킵니다.
운해 자체는 연중 볼 수 있지만, 산악 신앙과 관련되어 여름의 계절어로 여겨지거든요.
평소에는 머리 위에 있는 구름이 해수면처럼 보이는… 그런 풍경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상쾌해질 것 같아요.
아름다운 운해를 주제로 꼭 한 구절 지어 보세요.
청람(푸른 산들바람)NEW!

푸르게 우거진 잎이 무성할 때 세차게 부는 바람을 ‘청람(せいらん, 아오아라시)’이라고 합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나무들, 돌풍의 힘찬 기세… 여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말이네요.
‘폭풍’을 뜻하는 한자가 쓰였지만, 이 바람의 세기는 맑게 개인 날에 잎을 흔들어 소리를 내는 정도입니다.
상상해 보면 아주 상쾌한 풍경이 떠오릅니다.
여름이라 하면 더위에 지쳐버리는 이미지가 있지만, ‘청람’이라는 계절어를 담아내면 상쾌한 풍경과 기분 좋은 감각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 대상] 여름의 계절어 일람. 일상 속 정취가 깃든 여름의 말들(11~20)
수영장NEW!

여름 하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수영장’.
이것을 계절어로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수영장’은 푸르게 펼쳐진 물속에서 시원함을 즐기는 공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태양빛을 받아 수면이 반짝이고, 아이들의 환호성과 물보라가 여름의 활기를 느끼게 해 주지요.
헤엄치거나, 물에 얼굴을 담그고 둥둥 떠 있는 모습은 더위를 잊고 마음과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순간 그 자체입니다.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수건을 펼치거나,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풍경은 여름의 상쾌함과 생동감을 상징합니다.
꼭, 당신만의 ‘수영장’을 하이쿠로 전해 보세요!
사슴벌레NEW!

숲이나 공원에서 나무 줄기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불빛에 팔랑거리며 날아오기도 하는 ‘사슴벌레(장수풍뎅이)’.
어린 시절에 잡았던 추억이나 여름 해질녘에 들려오는 벌레 소리와 함께 떠올리면, 마치 작은 모험의 한 장면 같죠.
윤이 나는 검정이나 갈색의 딱지날과 커다란 뿔이 특징으로, 힘세면서도 어딘가 사랑스러운 존재예요.
나뭇잎 사이로 새어드는 햇살 아래에서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을 떠올리면, 여름 자연의 풍요로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장수풍뎅이의 모습은 여름 하이쿠에도 잘 어울립니다.
대서NEW!

일 년 중 가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를 가리키는 ‘대서’.
태양이 머리 위에서 작열하듯 내리쬐고, 땀이 배어나오는 날이 이어지는 모습에서는 한여름의 힘찬 기세와 활기찬 공기가 느껴지지요.
정원 나무 그늘에서 살짝 더위를 식히거나, 차가운 음료로 한숨 돌리는 모습을 떠올리면 여름 살림의 한 장면이 그려집니다.
매미 소리가 떠들썩하게 울리고, 논과 밭의 초록이 햇살에 비쳐 흔들리는 풍경은 대서만의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또 해질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 안식을 느끼며, 여름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더위 속에서 활기와 자연의 강인함을 느끼며, 꼭 일상에 담아보세요.
열대야NEW!

밤이 되어도 기온이 높아 잠들기 힘든 무더운 밤을 말합니다.
창문을 열어도 시원해지지 않아 선풍기나 에어컨의 바람에 손이 가는 모습은 여름만의 풍경이죠.
밖에서는 매미나 귀뚜라미 소리가 울려 퍼지고, 멀리서 부는 밤바람이 잠깐씩 약간의 서늘함을 전해 줄 때도 있습니다.
숨막히는 더위 속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반짝이며, 여름밤의 고요함과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답답한 밤에 마시는 차가운 물 한 모금이나 아이스 한 입은 여름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죠.
‘열대야’는 더위의 강도와 여름의 공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