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S’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평소에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는 일은 많지 않다 보니,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S’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에는 ‘Start’, ‘Shake’, ‘Season’, ‘Save’ 등 정말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S’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그동안 의식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노래를 묶어 보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몰라요!
‘S’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431〜440)
StarsDemi Lovato

미국 출신 팝 가수 데미 로바토의 숨은 명곡을 소개합니다.
앨범 ‘Confident’ 디럭스 에디션에 수록된 이 곡은 댄스 팝과 일렉트로팝이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는 넘버입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주제로 삼아,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싱글로 커트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곡이지만, 데미의 힘 있는 보컬과 감정 풍부한 표현력이 충분히 발휘된 주옥같은 한 곡입니다.
여름밤, 불꽃놀이와 함께 반짝이는 별하늘을 올려다보며 듣고 싶은, 로맨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곡입니다.
Sex on FireKings Of Leon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처럼 격렬하게 타오르는 열정을 노래한, 미국 출신 밴드 킹스 오브 리온의 대표적인 록 넘버입니다.
2008년 9월 앨범 ‘Only by the Night’에서 싱글로 컷된 이 곡은 연인 사이의 불타는 사랑을 ‘불꽃’이라는 은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원래 제목은 ‘Set Us on Fire’였으나, 스튜디오에서의 듣기 착오로 현재의 곡명이 탄생했다는 일화도 흥미롭습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고 그래미상 최우수 록 퍼포먼스 상도 수상한 이 작품은, 하룻밤뿐인 열정적인 순간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강렬한 사운드로 그려냅니다.
여름 축제가 끝난 뒤,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며 특별한 사람과 보내는 밤에 제격인 한 곡입니다.
SomebodyLatto

1998년 아얼리야의 명곡 ‘Are You That Somebody?’를 능숙하게 샘플링한 라토의 최신작입니다.
애틀랜타 출신 래퍼인 라토는 2016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Rap Game’에서 우승한 뒤, ‘Big Energy’로 빌보드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2025년 5월에 발매되었으며, 연애에서의 신뢰와 열정을 주제로 한 감미로운 러브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자메이카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한여름의 바이브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중인 차 안이나 여름 해질녘의 휴식 시간에 딱 맞으며, 90년대 R&B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성을 절묘하게 융합한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Summer FeelingsLennon Stella feat. Charlie Puth

한여름의 햇살이 쏟아지는 비치사이드에 울려 퍼지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서머 앤섬이 여기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레논 스텔라와 미국 출신 찰리 푸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은 투명감 넘치는 멜로디와 편안한 리듬으로, 듣는 이를 순식간에 여름의 세계로 이끕니다.
본작은 2020년 5월에 발매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SCOOB!’의 공식 사운드트랙 리드 싱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렉트로 펑크 요소를 절묘하게 녹여낸 팝 사운드는 바닷가에서의 여유로운 한때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드라이브 장면에 제격입니다.
여름 추억 만들기의 BGM으로도, 일상에 상쾌한 바람을 불어넣고 싶을 때도 추천합니다.
Song of the SeaLisa Hannigan

투명한 목소리로 잘 알려진 아일랜드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리사 해니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발라드입니다.
2014년에 애니메이션 영화 ‘송 오브 더 씨: 바다의 노래’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인 이 곡은 켈트 음악의 전통적 울림과 현대적인 편곡이 훌륭하게 어우러져, 말 그대로 바다의 신비를 노래한 명곡입니다.
아일랜드 민담 ‘셀키 전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의 세계관을 반영한 가사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연에 대한 경외가 담겨 있으며, 리사의 부드럽고 감성 어린 보컬이 이야기의 감동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줍니다.
영화는 제8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 질 녘 바닷가에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듣고 싶은 한 곡이네요.
Summer DaysMartin Garrix feat. Macklemore & Patrick Stump of Fall Out Boy

여름 연애를 주제로 한 경쾌한 팝 튠이 네덜란드 출신 DJ 마틴 게릭스, 미국 래퍼 매클모어, 그리고 폴 아웃 보이의 보컬 패트릭 스텀프라는 이색 조합의 컬래버레이션에서 탄생했습니다.
EDM의 틀을 넘어 힙합과 펑크 요소를 능숙하게 융합한 이 작품은 여름의 고조되는 감정과 사랑의 반짝임을 가볍게 표현합니다.
2019년 4월에 발매된 이 곡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차트에서 히트를 기록했으며, 틴 초이스 어워드의 Choice Summer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바닷가 드라이브나 친구들과의 모임 등, 여름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S’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441–450)
SAYONARAMary MacGregor

1976년에 대히트곡 ‘Torn Between Two Lovers’로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한 미국 출신 메리 맥그리거가 맡은, 영화 ‘안녕 은하철도 999’의 엔딩 테마입니다.
1981년 8월에 공개된 이 애니메이션 영화을 위해 그녀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 약 5분 반 길이의 발라드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별의 애절함과 희망을 노래한 가사가 그녀의 섬세하고 감성 풍부한 보컬과 어우러져,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맞물리며 관객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국경을 넘어선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이 곡은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팝·록 등 서양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명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