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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보육

[2월] 절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2월은 눈이 소복이 내리기도 하고 세츠분을 맞이하기도 하는,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육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눈놀이와 세쓰분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 글에서는 3세 아동을 위한 2월의 그림책을 모아 소개합니다.

겨울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부터 세츠분의 도깨비가 주인공인 이야기까지 폭넓게 엄선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작부터 화제가 되는 그림책까지 모았으니, 2월의 읽어주기 시간에 참고하시도록 꼭 확인해 보세요.

[2월] 절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21~30)

온다! 왔다! 설날 세븐

『온다! 왔다! 오쇼가쓰 세븐』은 전대물(전사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참을 수 없이 매력적인 한 권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느닷없이 나타나는 히어로 ‘세븐’이 이번에는 정월에 찾아왔네요.

자, 해넘이와 설 명절에 대해 히어로 세븐과 함께 배워봅시다.

연말 준비, 오조니와 오세치, 정월 놀이까지, 멋진 일본의 전통 행사들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주사위놀이(스고로쿠), 주사위, 팽이도 들어 있어 가족이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코마다코 씨와 유키다루마 씨

시골에서 살고 있는 코마다코 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자기와 비슷한 크기의 눈사람이 완성되자, 나란히 앉아 차를 마시는 시간.

그러자 눈사람도 함께 차를 마시기 시작해 깜짝 놀랐어요! 그 후에는 함께 놀기도 하고, 목욕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눈사람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꿈같은 이야기죠.

겨울의 읽어 주기 시간에, 다정하고 멋진 이 한 권을 꼭 즐겨 보세요.

[2월] 세쓰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31~40)

소복소복 눈 내리는 밤에

마음이 가라앉고 포근해지는 그림책 ‘しんしんゆきのふるばんに’는 눈이 수북이 쌓이는 밤의 숲을 걷는 여우가 올빼미, 딱따구리, 눈토끼 등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눈이 쌓인 숲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림책 속 일러스트에서도 색감과 동물들의 그림에서 따뜻함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숲 속의 아름다움이 전해져 옵니다.

읽다 보면 고요히 눈이 내리는 숲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소라치 마을의 대모험

개 히로가 나비를 쫓아가며 여러 가지 만남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커피숍의 손님이기도 하고, 파티를 여는 여자아이이기도 하며, 맛있게 익은 포도들이기도 하지요.

만남을 즐기면서도 히로의 목표는 나비.

넋을 잃고 쫓아가던 중, 포도를 만나자 어라…? 나비는 잊어버린 것 같네요.

아이들은 분명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히로와 함께 나비를 찾고, 다음에는 무엇이 등장할지 두근두근 기대할 것입니다.

달마짱과 텐구짱

정월에 인기 있는 장식이라고 하면 역시 달마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도 빨간 달마 모양의 남자아이로, 이름은 달마짱이라고 합니다.

달마짱은 친구 텡구짱이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워져서, 잇따라 “텡구짱이 가진 ○○가 갖고 싶어”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만의 아이디어와 번뜩임으로 이루어 가며, 결국에는 아주 멋진 모습이 됩니다.

아이 같은 동경과, 동경하던 존재가 될 수 있었을 때의 기쁨.

읽다 보면 우리까지도 절로 미소 짓게 되는 한 권이에요.

누군가의 한쪽 장갑

추운 날에는 장갑을 끼고 나들이를 가는 아이들이 많지요.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마코짱도 새로 사 준 장갑을 끼고 언니와 강아지 쿤쿤과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에 한쪽짜리 장갑이 떨어져 있는데, 그 모양이 토끼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한 권입니다.

기적 같은 우연이 일어나는 결말에서는 아이들도 한숨 돌리며 안도할 수 있을 거예요.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자라날 것 같네요.

누구의 발자국

눈 위를 걸으면 신발 자국이 남는 게 재미있죠.

이 그림책에서도 “이건 누구일까?” 하며 눈에 남은 발자국을 동물들이 따라가요.

먼저 발자국만 있는 페이지가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 정답인 동물이 등장해서 퀴즈처럼 즐길 수 있어요.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지 두근거리고, 크거나 작거나, 발자국의 작은 차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토끼, 곰, 여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많이 나와서 겨울에 읽어 주기용으로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