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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절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2월은 눈이 소복이 내리기도 하고 세츠분을 맞이하기도 하는,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육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눈놀이와 세쓰분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 글에서는 3세 아동을 위한 2월의 그림책을 모아 소개합니다.

겨울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부터 세츠분의 도깨비가 주인공인 이야기까지 폭넓게 엄선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작부터 화제가 되는 그림책까지 모았으니, 2월의 읽어주기 시간에 참고하시도록 꼭 확인해 보세요.

[2월] 세쓰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31~40)

치이쿠마짱하고 시마쿠마짱

겨울 풍경의 일러스트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치이쿠마짱과 시마쿠마짱’ 그림책은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사이좋은 북극곰 ‘치이쿠마짱’과 줄무늬 봉제인형 ‘시마쿠마짱’은 언제나 함께 있어요.

빨간 썰매를 타고 눈놀이를 하러 나가거나, 눈산을 만들고 눈사람을 만들며 놀지요.

추운 눈 속에서 마시는 따뜻한 음료는 정말 맛있을지도 몰라요.

읽다 보면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 차게 되는 ‘치이쿠마짱과 시마쿠마짱’ 그림책, 꼭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세요.

아주아주 작은 얼음의 나라

보고만 있어도 따뜻한 마음이 되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그림책 『작고 작은 얼음의 나라』는 얼음 나라가 배경인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계절에 맞지 않는 눈이 포코포코가 사는 모자 집에 내렸습니다.

따뜻한 날인데 왜 눈이 내렸을까요? 은빛 얼음 구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앙증맞은 소품들과 집들이 설렘을 가득 느끼게 해 줍니다.

선명하고 다정한 일러스트에 감싸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똑쿤 트럭 눈 오는 날에 부부-

트럭으로 눈놀이를 하는 남자아이 ‘톳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한 권입니다.

숲속으로 들어가 트럭에 눈을 싣고 끌어 보지만… 트럭이 잘 움직이지 않아요.

그때 숲속 동물들이 도와줍니다.

동물들이 트럭을 밀어 주고, 눈을 치워 길을 내 주면서 톳쿤과 힘을 합쳐 도로를 만들어 가요.

눈사람 만들기나 눈싸움처럼 눈놀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런 자유로운 놀이도 정말 즐겁죠.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놀이에 흥미가 생기는 한 권입니다.

겨울잠의 네무

성실한 소년 네무가 홀로 살기 위해 찾아온 곳은 ‘잇포 하우스’.

곧 매서운 겨울을 나야 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잇포 하우스에는 네무 말고도 다른 주민들이 살고 있어요.

책으로 가득한 방에 사는 파오, 그림과 노래를 좋아하는 미오, 네무와 동갑인 히이라.

네 사람은 서로 어울리며 겨울나기 준비를 합니다.

네무를 지켜보는 모습이 따뜻하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한 권.

언젠가 아이들도 이렇게 스스로 서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 가겠지요.

서운한 듯 기쁜 듯… 어른의 마음에도 잔잔히 퍼지는 작품입니다.

내 썰매에 타!

따뜻한 배려와 다정함이 가득한 그림책 『내 썰매에 타!』는 곰돌이, 다람쥐, 여우, 토끼의 주고받는 모습에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다정한 이야기입니다.

하늘에서 내린 눈에 모두가 크게 기뻐하며 무엇을 하고 놀지 함께 아이디어를 내지요.

“썰매타기를 하자”라고 약속했지만, 다람쥐는 썰매가 없습니다.

곰돌이는 자신이 가진 오래된 썰매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친절이 가득한 이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도 누군가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2월】세쓰분과 겨울을 주제로 한 3세 아동용 그림책(41~50)

콩 뿌리기 팔라팔라

겨울 행사에는 크리스마스와 설날도 있지만, 아이들이 여러 가지 의미로 두근거리는 건 역시 절분이 아닐까요? 이 그림책은 콩 뿌리기를 주제로 한 한 권입니다.

콩을 던지며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는 정석 문구로 귀신을 쫓아내요.

아이들은 정말로 귀신이 올지도 모른다고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이 그림책으로 귀신을 제대로 돌려보내는 방법을 알아 두면 안심이 되겠죠.

행사 그림책으로서 겨울의 읽어 주기에 꼭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더지와 겨울

호기심 많은 두더지 군이 등장하는 그림책 ‘두더지 군과 겨울’.

두더지 군은 눈이 내리는 줄 알고 썰매를 꺼냈지만, 그건 눈이 아니라 서리였어요.

그래서 두더지 군은 구름에게 눈을 내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 게 가능해? 하고 생각하게 되지만, 물을 마시게 해 주자 부탁을 들어 주어 눈을 내려 주는 거예요.

꿈이 가득한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해하기 쉽고 짧은 스토리여서,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