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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림책으로 즐겨요! 5살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아이디어 모음

5살 아이와 함께 즐기는 가을 그림책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요.

낙엽이 물들고 달이 떠 있는 밤이 길어지는 이 계절, 읽어 주기에 딱 좋은 시간이지요.

그림책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신비를 함께 느끼는 순간은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5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그림책과 보내는 시간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는 멋진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왜?”, “어떻게?”라는 호기심에도 답해 주면서 가을을 마음껏 만끽해 보세요!

가을 그림책으로 즐기자! 5세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아이디어 모음 (21~30)

코로완 또로코로

‘코로완 시리즈’의 가을 편 ‘코로완토 고로고로’입니다.

이야기에서는 코로완이 가을의 공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그러자 동그란 것들이 잔뜩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도토리라는 것을 고양이가 알려줍니다.

그때부터 코로완은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여러 가지 도토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가을의 새로운 발견에 두근거리는 코로완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도 분명 공원에 나가서 열매를 찾아보고 싶어질 거예요.

알락질벌레와 둥근 보름달

작은 pill bug(다랑어벌레/군부) 를 주인공으로 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밤의 숲에서 둥근 보름달을 발견한 pill bug가 두근거리면서도 용기를 내어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정한 문장과 따뜻한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 줍니다.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에도 추천할 만하고, 어른도 아이와 함께 ‘작은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권이에요.

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니, 잠들기 전 시간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달밤의 이야기

달이라고 하면 토끼가 떠오른다고 생각하지만,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건 쥐들이에요.

달 그림 속에 있던 쥐들이 진짜 달을 보고 싶어져서 그림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림 속에서는 할 수 없었던 햇볕 쬐기를 즐기며 지내던 쥐들이었지만, 밤이 되자 그림 속 달이 그리워졌어요.

진짜 달과 그림 속 달,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쥐들은 어떻게 느꼈을까요? 꼭 그림책을 읽고 확인해 보세요.

실례합니다, 여기 앉으세요

작은 숲속에서 동물들이 만나는 따뜻한 이야기 ‘도조노 의자(どうぞのいす)’를 소개합니다.

토끼가 놓아 둔 ‘도조노 의자’에 동물들이 차례차례 찾아와 조금씩 물건을 놓고 갑니다.

누군가와 나누는 것, 배려하는 것의 소중함이 다정한 그림과 말로 아이들에게도 전해집니다.

다 읽고 나면 아이도 어른도 ‘누군가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한 권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로도 추천하니, 꼭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이상한 산의 운동회

가을은 운동회의 계절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발표하는 자리라서 아이들도 두근두근 설레고 있겠지요.

기대하는 아이도 있고, 불안을 느끼는 아이도 있죠.

‘이상한산의 운동회’는 그럴 때 딱 맞는 그림책입니다.

이상한산이 붉게 물들면 시작되는, 조금 이상한 운동회.

뭐가 이상하냐 하면, 달리기가 시작돼도 결승점이 없다는 거예요.

코스도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달립니다.

승패가 없는, 그저 즐겁고 자유로운 운동회가 그려져 있어요.

이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들도 운동회가 기대되지 않을까요?

나는 도토리, 보오시군

보우시 군은 자신이 어떻게 성장할지 조금 불안하고 두근거립니다.

그런 작은 도토리인 보우시 군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지내는 동안 용기와 다정함, 소중한 것들을 조금씩 배워 갑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읽어주기에도 추천합니다.

아이들에게 ‘나도 노력할 수 있어’라고 느끼게 해 주는, 따뜻하고 마음에 남는 그림책입니다.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숲의 피아노

소녀가 그루터기를 피아노에 빗대어 연주를 시작하자, 숲속 동물들이 모여들어 콘서트가 되는 훈훈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이 그림책.

동물들도 소녀를 따라 잎과 꽃을 악기로 삼아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 퍼져 나가는 음악은 과연 어떤 소리일까요?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연주에 함께 참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예술의 계절이라 불리는 이 시기에 딱 어울리는 멋진 한 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