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짧은 명언. 힘을 주는 깊은 말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품을 다수 만들어 온,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그곳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때로는 보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등,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 등장하는 짧은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하는 말들에, 분명히 구원받는 순간도 있을 거예요.
당신의 힘으로 바뀌는 말을 찾아보세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짧은 명언. 힘을 주는 깊은 말들(1~10)
자기 일은 스스로 결정해야 해레티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에 공개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목 그대로 움직이는 성을 중심으로 한 신비한 마법의 세계가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죠.
그런 작품 속 주인공 소피의 여동생 레티가 한 말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는 대사입니다.
주변에 대한 배려나 환경의 변화에 휩쓸리고 있는 상황을 경계하게 하는 말로, 스스로 길을 생각하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지요.
이 말을 어느 정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힘이 있는지 없는지도 드러날 것 같습니다.
자기 이름을 소중히 해젠이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는 초반에 유바바에게 이름을 빼앗겨 ‘센’으로서 일하게 됩니다.
그렇게 빼앗겼던 이름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유바바의 쌍둥이 언니인 젠이바가 따뜻하게 건네준 말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본래의 이름을 잊을 뻔했다는 점에서, 이름을 칭찬하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와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도 전하고 있습니다.
작품에서는 이름이 지배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자신의 이름을 자각하는 일이 자기다움과 연결되어 표현되고 있지요.
손을 댔으면 끝까지 해!가마할아버지『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팔만 신들이 사는 세계에 발을 들인 소녀의 모습을 그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토리뿐만 아니라 영상 표현으로도 주목받았죠.
그런 작품 속에서, 주인공 치히로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주는 가마 할아버지가 던진 말은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손을 댔다면 던져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며, 변덕으로 손을 대버리면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아 버릴 수도 있다는 현실도 들이밀고 있죠.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복선을 깔면서도, 보는 이들을 문득 멈춰 서게 만드는 힘을 지닌 말이죠.
날지 못하는 돼지는 그냥 돼지다포르코 로소 ‘붉은 돼지’

공적이나 현상금 사냥꾼 등 비행정을 몰고 다니는 사내들의 활약을 그린 ‘붉은 돼지’, 남성적인 세계관이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죠.
그런 작품의 주인공 포르코 로소가, 자신의 모습까지 포함해 나는 이유를 담담하게 말한 대사입니다.
간결한 말 속에, 그저 돼지로 전락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언제까지나 날고 싶다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집착이나 저주처럼 보이기도 하는 강한 고집, 그것이 때로는 실적으로, 때로는 고통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이 전해지는 말이네요.
땅에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함께 살아가자. 씨앗과 함께 겨울을 나고, 새들과 함께 봄을 노래하자시타 『천공의 성 라퓨타』
‘라퓨타 왕국’이라는, 하늘을 나는 신비한 섬을 그린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시타가 한 이 말.
이 한 구절은 이야기 속에 나오는 곤도아의 골짜기 노래의 가사로, 한때 라퓨타에서 살았던 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전해집니다.
여러 가지 개발로 세상은 편리해졌지만, 결국 우리는 자연의 힘에 살고 있으며 자연의 힘이 없으면 생명은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이 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봅시다.
도전하지 않아도 되는 위험이란 것도 있다팟 ‘마루 밑 아리에티’

인간의 저택에서 물건을 빌려가며 살아가는 소인들의 모습을 그린 ‘마루 밑 아리에티’, 크기 차이라는 단순한 설정이 신비로운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그런 작품의 등장인물, 아리에티의 아버지인 포드가 던진, 위험을 방지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대사입니다.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많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경계가 필요하며, 맞서는 것뿐만 아니라 회피하는 방법도 스스로를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맞서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자신을 지키는 데에도 의식을 향해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는 인상이네요.
난 이제 충분히 도망쳤어. 드디어 내가 지켜야 할 것이 생겼어.하울『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국 소설 『마법사 하울과 불의 악마』를 바탕으로 제작된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하울이 한 말.
지켜야 할 것이 생겨 도망치는 것을 그만두었다는, 참으로 로맨틱한 대사입니다.
혼자라면 도망쳐서 귀찮은 일을 피하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지키고 싶다고 생각되는 상대가 생기면 갑자기 도망치기보다는 싸워서 그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게 되죠.
프로포즈 멘트 중 하나로 써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