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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관한 잡학 & 상식. 칠석에 대한 잡학도

7월에 관한 잡학 & 상식. 칠석에 대한 잡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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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라고 하면, 칠석과 바다의 날, 여름방학의 시작 등 기대되는 일이 정말 많죠.

그런 7월에 대해, 여러분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일반 독자를 위한 7월에 관한 잡학과 소소한 상식을 소개합니다.

칠석과 관련된 것은 물론, 7월의 기념일이나 제철인 것들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모아 보았습니다.

칠석에 대한 지식을 깊게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거나, 여름 레저를 즐길 때 화제로 삼는 등 여러 가지 장면에서 활용해 보세요!

7월에 관한 잡학 & 상식. 칠석에 관한 잡학도 (1~10)

음력 7월은 문월입니다

음력 7월은 문월입니다

7월은 음력에서 ‘후미즈키(ふみづき, 문월)’이라 불렸습니다.

이 명칭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유력한 설로는 ‘문(ふみ)’이 책이나 편지를 뜻하며, 칠석과 관련해 종이에 소원을 적거나 서예를 즐기던 풍습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 사람들은 글에 마음을 담아 신이나 별에게 소원을 전하려 했다고 하며, 문자와 말의 힘을 중시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문월’이라는 어감에는 지적이고 정서적인 계절의 기운이 느껴져, 현대에도 통하는 말의 매력을 전해 줍니다.

칠석은 에도 시대에는 공휴일이었다

칠석은 에도 시대에는 공휴일이었다

칠석은 에도 시대에는 공휴일이었습니다.

현대와 달리, 에도 시대의 사람들에게 공휴일은 일이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보내는 특별한 행사일이었다고 합니다.

칠석도 옛사람들에게는 직녀와 견우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특별한 날이었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던 날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은 짧은 글귀를 적은 종이(탄자쿠)에 소원을 쓰는 등 칠석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지만, 예전에는 행사로서 쉬고 축하하던 특별한 날이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중히 여겨져 온 칠석을 앞으로도 계속 소중히 지켜 나가고 싶네요.

7월 25일은 빙수의 날

7월 25일은 빙수의 날

7월 25일은 빙수의 날로 여겨집니다.

이 날은 빙수의 옛 이름인 ‘여름 얼음(なつごおり)’의 말장난인 7(나)·2(쓰)·5(고오리)에서 비롯되어 정해졌습니다.

1933년 같은 날, 야마가타시에서 일본 최고 기온인 40.8도가 기록된 것도 유래 중 하나입니다.

여름 더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함의 상징으로서, 빙수는 예전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지금은 정석인 딸기나 멜론뿐 아니라 말차나 망고 등 다양한 맛이 등장해, 비주얼도 맛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념일에 맞춰 먹으면 계절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됩니다.

여름의 풍물과 얽힌 이 날을 알게 되면, 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조금은 특별해질지도 모르겠네요.

7월부터 제철을 맞는 동과는 겨울까지 보관할 수 있어서 이름에 ‘겨울(冬)’이 들어간다.

7월부터 제철을 맞는 동과는 겨울까지 보관할 수 있어서 이름에 ‘겨울(冬)’이 들어간다.

‘동과(冬瓜)’라는 한자를 보면 누구나 겨울 채소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동과는 7월, 여름에 제철을 맞는 채소입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이름에 ‘겨울(冬)’이 들어갔을까요? 그 이유는 동과의 뛰어난 저장성에 있습니다.

동과는 껍질이 두꺼워 보관성이 우수하고,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하면 겨울까지도 거뜬하다고 해요.

그런 점에서 여름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동과’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죠.

동과는 칼륨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과 변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칠석의 색종이가 다섯 가지 색인 것은 중국의 음양오행설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칠석의 색종이가 다섯 가지 색인 것은 중국의 음양오행설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칠석의 색종이에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을 쓰는 것은 중국의 음양오행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지구에는 음과 양이 있어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해요.

음은 차갑고 어둡다는 의미이고, 양은 밝고 따뜻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음양오행설을 받아들이면 칠석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칠석의 색종이는 다채로워 여름을 느낄 수 있어 멋지다고 생각하는 한편, 각 색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소원에 따라 색도 고르고 싶어지네요.

칠석 장식의 후키나가시는 바느질 실력이 늘기를 기원하는 장식이다

칠석 장식의 후키나가시는 바느질 실력이 늘기를 기원하는 장식이다

칠석 장식 가운데에서도 유독 화려함이 돋보이는 칠석 장식의 후키나가시(흐르는 장식)는, 바느질이 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종이나 비닐로 꾸밉니다.

칠석에 등장하는 직녀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 직녀는 베를 짜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며, 후키나가시는 직녀처럼 바느질을 잘하게 해 달라는 소망을 담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후키나가시에는 직녀처럼 손재주가 능숙해지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칠석 장식을 만들 때에는 꼭, 후키나가시의 의미를 떠올리며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바다의 날은 메이지 천황이 배 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온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바다의 날은 메이지 천황이 배 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온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7월의 공휴일인 ‘바다의 날’은 여름 레저를 즐기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수 있지만, 사실은 메이지 시대의 사건에서 유래했습니다.

1876년 메이지 천황이 도호쿠 지역을 순행하실 때, 등대 시찰을 겸해 ‘메이지마루’를 타고 하코다테에서 요코하마로 귀환하셨습니다.

이 항해의 무사함을 기념하여 ‘바다 기념일’이 제정되었고, 이후 ‘바다의 날’로서 국민의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해수욕이나 여행의 날이 아니라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고, 해양 국가인 일본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알면 공휴일의 의미가 한층 깊어지고, 자연과 역사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는 계기가 됩니다.

일본만의 공휴일로서 소중히 하고 싶은 기념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