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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보육

[보육] 서킷 놀이 수제 아이디어

밖에 나갈 수 없는 비 오는 날에는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쳐서 힘들죠.

그럴 때 추천하는 것이 서킷 놀이입니다.

다양한 신체 동작이 포함된 서킷 놀이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제격이에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 기능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서킷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제 아이디어를 소개할게요!

터널, 외나무다리, 징검다리 등身近한 폐자재와 100엔 숍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

아이들의 나이와 발달에 맞는 것을 골라 꼭 만들어 보세요.

한 번 튼튼하게 만들어 두면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어서, 평소 보육은 물론 운동회나 학부모 참관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보육] 서킷 놀이 수제 아이디어(1~10)

폼에 맞춰 전진하고 점프!

발자국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를 배치하면, 맨발로 노는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친근한 서킷이 돼요.

왼발, 오른발처럼 일러스트에 맞춰 나아가다 보면 ‘깡총깡총(맨발놀이)’처럼 되어 운동신경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한 발로 잘 못 뛰는’ 아이들도 늘고 있으니, 일부러 한 발로 진행하는 칸을 많이 만드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학급 상황에 맞춰 조정하거나 다른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도 자유예요.

종이는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붙여 주세요!

우유팩 외나무다리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우유팩 다리(브리지)를 건너가 봅시다! 펼쳐서 아코디언처럼 접은 우유팩을 상자 모양의 우유팩 속에 꽉 채워 넣으면 강도가 높아져, 아이들이 안심하고 올라타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가 완성됩니다.

우유팩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말아 둔 신문지를 안에 채워 넣는 것도 추천해요! 울퉁불퉁한 표면이 생기도록 이중으로 겹치는 부분을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미끄럽기 때문에 매트 위에 놓거나 바닥에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을 고려하면서 놀아 봅시다.

풀 스틱 건너기

수영 시즌에 큰 활약을 하는 풀 스틱은 발포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알록달록한 외관이 서킷 놀이에도 딱 맞아요.

커터 등으로 슥슥 잘 잘려서 쓰기 편한 것도 포인트예요.

세로로 반을 잘라 잘린 면을 바닥에 두면, 반원형의 윗부분을 균형을 잡으며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고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라요.

부드러운 질감이 발바닥에도 편안해서 “파란 곳까지 가 보자”, “빨간 곳에서 시작하자” 같은 표시로 쓰기에도 좋아요!

[보육] 서킷 놀이 수제 아이디어(11~20)

그물 빠져나가기

바닥에 붙어 있는 그물 속을 지나가는 그물 통과 놀이는, 하체를 단련하는 데 딱 맞는 서킷 놀이입니다! 포복 전진이 힘든 운동이라는 것은 어른이라면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몸무게가 가벼운 아이들이 더 잘할 것 같긴 하지만, 전신 운동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공을 들고 전진하거나 물건을 끌면서 전진하면, 자신 이외의 것이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므로 난이도가 더 높아져요!

우유팩 징검다리

많이 모으면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우유팩.

서킷 놀이에서는 여러 개의 우유팩을 색깔 있는 천 테이프로 한데 붙이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섬’이 완성돼요.

“섬을 깡충깡충 뛰어서 건너가 보자!” 하고 분위기를 띄워 보세요.

3개 정도를 묶은 것을 많이 준비하고, 그중에는 5~6개를 묶은 큰 것도 만들어도 좋겠죠.

여러 색의 테이프를 사용하면 더 컬러풀하고 즐거울 것 같아요.

“떨어지면 악어한테 잡아먹힌다~”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도 재미있겠네요.

점프할 수 있어? 위험 구역!

아이들은 스릴 있는 놀이를 정말 좋아하죠.

서킷 놀이에도 위험 구역을 만들어 스릴 만점의 스토리로 꾸미면, 평소보다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장애물 사이에 상어 같은 일러스트를 배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섬에서 저 섬으로는 폴짝폴짝 뛰어 건너가 보자”, “앗, 위험해, 상어다!” 같은 말을 건네면, 아이들이 신이 나서 몸을 크게 움직여 줄 거예요.

미리 무서운 것이 나오는 그림책을 읽고 그 캐릭터를 활용해도 좋겠네요!

페트병의 허들

다리를 높이 들어 넘어가는 허들 같은 아이템을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1리터짜리 페트병을 2개 준비해 각각에 컬러 비닐테이프를 묶으면, 부드러운 수제 허들이 완성됩니다.

페트병에는 물을 절반 정도 채워서 어느 정도의 안정성과, 걸렸을 때 움직여 안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아직 어린 아이라면 500밀리리터 페트병을 사용해 높이를 낮추거나, 밑으로 기어서 지나가도 재미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