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의 금자탑으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지브리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
그런 작품의 세계관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악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수많은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무스카죠.
이번에는 그런 무스카의 명대사를 모아 보았습니다.
주인공들보다 더 유명한 대사가 많아서, 어느 것 하나 인상 깊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다시 보고 싶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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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의 또 다른 주인공? 인기 캐릭터 무스카의 명대사(1~10)
나를 너무 화나게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무스카

불리한 상황에서도 반항적인 태도를 계속 보이는 시타에게,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과시하듯 던진 말입니다.
평소에는 냉정한 자신이라도 화가 나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서도 자신의 비위를 맞추는 편이 낫다는 것을 전하고 있죠.
상대를 공포로 지배하려는 사고방식이 드러나는 대사로, 냉혹한 본성과 함께 압도적인 자신감도 담겨 있습니다.
자신은 모든 인간을 지배하는 신이 되겠다는 무스카의 야망까지 느껴지게 하는 말이네요.
봐라! 인간이 쓰레기 같구나!무스카
라퓨타를 조종해 병사들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스카가, 흩어져 가는 사람들을 보며 웃음소리와 함께 내뱉은 말입니다.
무스카의 냉혹한 본성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자신 이외의 인간은 불필요하다는 생각도 전해지네요.
모니터越し로 상황을 보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로, 텔레비전 게임처럼 사람을 다루는 무서움도 느껴집니다.
이 장면이 무스카에게 나쁜 국면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방심이라는 부분도 과장되어 그려진 듯한 인상입니다.
눈이, 눈이야아아!무스카

멸망의 주문을 외운 것으로 인해 발사된 비행석의 빛 때문에 눈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무스카가 내뱉은 말입니다.
선글라스를 날려버리고 시력까지 잃게 했다는 점에서, 빛이 얼마나 강렬했는지가 전해지네요.
앞을 보지 못하게 되어 헤매다 끝내 공중으로 내던져지는 비참한 최후를 통해, 악은 멸망한다는 인과응보가 표현되어 있죠.
고통 속에서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온 말이기 때문에, 무스카를 대표하는 대사라는 인상이 더욱 강하게 남습니다.
라퓨타는 멸망하지 않아! 몇 번이고 다시 살아날 거야!무스카
시타에게서 라퓨타가 멸망한 이유를 들었을 때, 그것을 부정하듯 총탄과 함께 내뱉은 말입니다.
자신이라면 한때 멸망한 라퓨타도 되살릴 수 있고, 자신이 있는 한 앞으로도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전해집니다.
내부의 문명이 멈춰 있었다 하더라도 라퓨타의 모습이 여기 존재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느껴질 만한 말이기도 합니다.
라퓨타를 이용해 지상을 지배하는 신이 되겠다는 무스카의 야망까지 고려하면, 힘찬 결의와도 같은 것이 느껴지네요.
한 고비 넘기면 전부 불태워 버리겠다무스카

라퓨타 내부에 뻗어 있는 나무 뿌리에 길이 막혔을 때, 이에 불만을 품은 무스카가 내뱉은 대사입니다.
순조롭게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짜증을 느끼는 성격이라는 것이 이 무심한 한마디에서도 드러나네요.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모두 불필요하며, 자신을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사고방식도 전해지는 대사입니다.
이상에 가능한 한 빨리 도달하고 싶다는 욕구도 담겨 있는 말이 아닐까요.
돌의 위치를 말해, 아니면 그 대포로 나와 승부하겠나무스카
무스카가 시타에게서 비행석을 맡은 파즈와 마주했을 때, 대포를 이쪽으로 겨누고 있는 파즈를 향해 내뱉은 말입니다.
무스카 쪽에는 인질로 시타가 있어서, 승부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말을 건다는 점에서 무스카의 냉혹함이 전해집니다.
인질이 있으니 상대는 우리에게 양보할 수밖에 없다는, 우위성을 과시하는 말처럼도 느껴집니다.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착각을 드러내는 표현을 통해, 방심에 대해서도 강조해 그려지고 있는 이미지네요.
…그런 것이 아직도 공중을 떠돌고 있다면 평화에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너도 알겠지무스카
무서운 과학력을 가진 라퓨타가 공중에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역설하고, 자신은 그 위험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어필하는 말입니다.
이 설득을 위해 내뱉은 긴 말들이 전부 거짓이라는 점에도, 무스카의 독재성과 냉혹함이 담겨 있죠.
보통 사람은 두려움을 품더라도, 자신은 다르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강한 자신감이 드러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장황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무스카가 자신을 중심에 두는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