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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놀이·레크리에이션

[2인용] 도구 없이 즐기는 게임부터 보드게임·앱까지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둘이서 시간을 보낼 때, 가끔 시간이 남아서 뭘 할지 모를 때가 있지 않나요?

이 글에서는 그런 상황에 딱 맞는, 둘이서 할 수 있는 심심풀이 게임을 소개할게요!

아무 도구도 쓰지 않거나, 종이와 펜 같은 간단한 준비만으로 할 수 있는 가벼운 것부터, 깊이가 있는 카드게임과 보드게임 같은 테이블게임, 나아가 두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앱까지 폭넓게 뽑아봤어요.

‘심심풀이로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푹 빠져 있었다!!’ 같은 상황이 될 만큼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있으니, 꼭 심심할 때 참고해 보세요!

테이블 게임·카드 게임·보드 게임(1~10)

콰르토

[보드게임] 바보도 이해할 수 있다! 지면 엄청 억울한 게임 [콰르토]
콰르토

겉보기에는 간단하지만 깊이가 있는 보드게임 ‘콰르토’.

16개의 칸에 번갈아가며 말을 놓고, 세로, 가로, 대각선 중 어느 한 줄을 맞추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기는 기준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냥 말을 일렬로 모으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것이 이 게임의 포인트죠.

사실 말에는 8가지 종류의 속성이 있으며, 그중 어느 하나의 속성으로 맞춰야 합니다.

한 줄을 맞췄을 때는 ‘콰르토’라고 말하지만, 속성을 놓치면 이겼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함정이 있어요.

이긴 걸 눈치채지 못하고 상대가 ‘콰르토야’라고 지적하면 상대의 승리가 되니 조심하세요.

코드네임: 듀엣

[대화하자] 둘이서 즐길 수 있는 추천 보드게임 ‘코드네임 듀엣’을 실황 플레이! [룰 설명 있음]
코드네임: 듀엣

상대의 힌트를 듣고 늘어놓은 카드 중에서 힌트에 맞는 카드를 고르는 ‘코드네임 듀엣’이라는 게임입니다.

먼저 무작위로 선택한 카드를 25장 늘어놓습니다.

한 사람이 키 카드라고 불리는 카드를 보고, 키 카드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과 배치된 카드의 위치가 일치하는 카드를 상대가 고를 수 있도록 힌트를 냅니다.

힌트는 카드를 연상시키는 단어와 그 단어와 일치하는 카드의 장수를 말합니다.

키 카드에는 암살자 카드나 불필요한 카드의 위치도 표시되어 있으므로, 그곳은 피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키 카드의 초록 부분과 일치하는 카드를 모두 고르면 OK! 암살자가 있는 카드를 고르면 그 순간 게임은 종료됩니다.

단, 힌트는 9번밖에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장을 맞힐 수 있도록 하는 등, 힌트를 주는 방식이 포인트입니다!

테이블 게임·카드 게임·보드 게임(11~20)

나인 타일

후쿠하나의 보드게임 소개 No.108: 나인 타일(NINE TILES)
나인 타일

단 10초의 규칙 설명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의 카드 게임, 나인 타일.

이름 그대로 9장의 타일을 사용해 즐기는 게임으로, 2명부터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놀이는 간단합니다.

먼저 앞뒷면에 서로 다른 그림이 있는 타일을 1인당 9장씩 나눠줍니다.

그리고 주제가 되는 그림이 그려진 타일을 1장 뽑습니다.

그 주제 타일에 그려진 그림 배치와 똑같이 플레이어는 자신의 9장 타일을 배열하고, 더 빨리 완성한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앞뒤 그림의 조합을 고려하며 놓아야 해서 의외로 어렵기도 해요! 친구나 연인끼리는 물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틀라인

배틀라인 규칙 영상 by 사단법인 보드게임
배틀라인

배틀라인은 고대 전쟁을 모티프로 한 2인 전용 보드게임입니다.

9개의 깃발을 서로 차지하며, 5개를 먼저 얻거나 가로로 나란한 3개를 차지한 쪽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깃발을 빼앗기 위해 플레이어는 번갈아 가며 깃발 앞에 카드를 한 장씩 배치합니다.

각 깃발 앞에 서로의 카드가 3장씩 나란히 놓이면 조합의 강함으로 승부하여, 이긴 쪽이 그 깃발을 가져가는 규칙입니다.

그 밖에도 세부 규칙이 여럿 있어 머리를 써야 하므로, 한 번만 해도 푹 빠져 여러 판을 연달아 하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피로스

[보드게임] 프랑스에서 탄생한 최고의 게임! 피로스로 놀아봤어요 [장난감 추천 소개]
피로스

프랑스에서 태어난 보드게임 피로스는 입체적으로 영역을 차지해 나가며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사용하는 구성물은 각 색 15개씩, 두 가지 색의 총 30개의 볼입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번갈아 볼을 쌓아 올리고, 최종적으로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자신의 볼을 놓을 수 있으면 승리합니다.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 그중 핵심은 색과 관계없이 볼이 사각형 모양으로 네 개 배열되면 그 위에 이미 나와 있는 자신의 볼을 올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색 볼이 사각형 모양으로 네 개 배열되면 이미 놓았던 볼 두 개를 회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규칙들을 잘 활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워가는 재미가 있어요! 우드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매력적인 점이 추천 포인트입니다.

젠가

젠가를 무한히 넘어뜨리지 않고 계속하면 마지막에는 어떻게 되는 거야?
젠가

파티 게임의 정석, 젠가.

여러분도 한 번쯤 해 본 적이 있지 않나요? 쌓아 올린 나무 블록을 하나 뽑아 그 블록을 맨 위에 올리고, 뽑는 순간 탑을 무너뜨린 사람이 지는 게임이에요.

블록을 뽑을 때는 한 손만 사용하고, 양손을 쓰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젠가도 종류가 늘어나서 점보 사이즈나 캐릭터 제품 등 다양한 것이 판매되고 있어요.

둘이서 진지하게 대결하면 뜨거워질 것 같네요.

벌칙 게임도 준비해 두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자이푸르

상인이 되어 돈을 벌자! 2인용 전술 카드 게임 [자이푸르] [규칙 소개 & 플레이해 봤어요!]
자이푸르

자이푸르는 인도의 지명으로, 상인이 되어 물건을 모아 팔아치우는 보드게임입니다.

최종적으로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자신의 턴에는 카드를 가져오거나 카드를 판매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물건을 들여와서 내다파는, 상인의 행동이 게임에 잘 녹아있죠! 판매할 때는 일찍 팔수록 가격이 높지만, 한 번에 많이 팔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전략과 심리전이 승패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한 게임에 약 30분 정도 걸리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