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센류] 육아 공감 100%! 센류로 일상의 분투를 웃음으로 바꿔봐요
매일 육아에 쫓기는 가운데, 실패담이나 웃긴 이야기, 성장을 느끼는 순간들이 정말 많죠.그런 육아의 일상을 5·7·5 리듬으로 담아낸 육아 센류는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는 명작이 가득합니다.잠재우기의 고생이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 등, 육아의 ‘공감 포인트’가 유머 넘치게 읊어져 있습니다.이 기사에서는 절로 피식 웃음이 나는 것부터 은근히 마음을 울리는 것까지, 육아 센류의 매력을 듬뿍 전해드립니다.매일 분투하는 아빠와 엄마의 숨 돌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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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센류] 육아 공감 100%! 센류로 일상의 분투를 웃음으로 바꿔보자 (11~20)
변기에서 내려놓는 순간 쉬가 나왔다
무심코 ‘그런 적 있지!’ 하고 많은 엄마 아빠가 공감할 만한 센류네요.
배변 훈련 중에 변좌에 앉혀도 좀처럼 쉬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지요.
오래 앉아 있었지만 안 나와서 내렸던 그 순간, 바닥에 퍼지는 물웅덩이.
부모의 끈기가 시험받는, 시간차로 벌어지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바닥을 닦을 때는 ‘무(無)’의 마음으로 닦는 엄마 아빠도 많지 않을까요.
화장실에서의 실패도 소재가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가봅시다.
베란다에 빨래를 널었다가 문밖에 갇혔다
일상 속에서도 아찔한 순간을 느끼는 때가 있죠.
세탁기를 돌리고 베란다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아이가 창문 너머로 다가와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은 부모에게 힐링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서서히 밀려오는 절망감.
방 안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고 있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얇게 입은 나와 잠긴 창문, 육아 중의 예기치 못한 트러블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식은땀이 멈추지 않던 그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 웃어넘길 추억이 되리라 믿으면서, 베란다에 나갈 때는 반드시 잠금장치에 주의합시다.
작년에 입었던 저 옷 이 옷 이제는 못 입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마음에 들어 하던 옷이 팍팍 끼어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됐다.
이런 순간을 겪어 본 엄마 아빠도 많을 것이다.
아이의 빠른 성장과, 크게 건강하게 자라 주는 아이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는 한편,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옷들과 가계에 닥쳐오는 타격을 애틋함과 웃음으로 유머 있게 전해 주는 센류다.
그만큼 육아로 바쁜 나날 속에서 잊기 쉬운, 아이의 성장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을 떠올리게 해 주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기합을 넣고 나가봤지만 돌아가고 싶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기저귀, 이유식, 간식, 분유 등 준비만 해도 신경 쓸 것이 많아 정말 힘들죠.
아침부터 신경 곤두세워 준비하고 출발.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면 삐딱한 기분의 아이 모습, “집에 갈래”라고 칭얼댈 때의 힘이 쭉 빠지는 느낌.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해 온 엄마 아빠에겐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고, 돌아가는 길에 남아 있는 것은 졸음뿐.
그런 일도 있죠.
외출 가방에 함께 넣어두고 싶은 센류네요.
도착하기도 전에 신나게 떠들다가 지쳐 꿈속으로
외출이 즐거워서 가는 내내 신나게 떠들던 아이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 천사 같은 귀여운 잠든 얼굴로 우리를 맞이한 경험, 있죠.
그 순간 ‘지금 자?’ 하고 저도 모르게 태클을 걸고 싶어지는 마음과, 준비와 이동으로 체력이 남지 않은 엄마 아빠는 함께 잠시 쉬어갈지, 언제 깨울지,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고민하게 될지도 몰라요.
오늘 뭐 하러 왔나 자문자답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만 가능한 아이와의 시간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패널을 누르며 아이에게 ‘잠깐’을 걸어 금빛 접시
부모로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먹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금색 접시만큼은 모르게도 말리고 싶어지죠.
많은 초밥집은 접시의 색이나 무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중에서도 금색 접시는 특히 비싸기로 유명하니, 아이가 아무 생각 없이 그것만 잔뜩 주문하면 지갑은 큰 타격! 괜히 말리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스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그야말로 ‘스시집 알ある’라고 할 만한 센류입니다.
얘야,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이 먹는구나
이 하이쿠의 작가에게는 연어알을 매우 좋아하는 아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연어알은 독특한 맛이지만, 톡 터지는 그 식감이 재미있어서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재미있다는 점보다 먼저 알아두었으면 하는 것은, 연어알이 고급 식재료라는 것…… 양을 나타내는 ‘얼마(いくら)’와 식재료인 ‘이쿠라(イクラ)’를 걸어 만든 독특한 하이쿠이지만, 그 내용은 매우 절실합니다.
그 간극이 또 재미있긴 하지만, 연어알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재료이므로 과식은 주의했으면 합니다.
끝으로
육아의 일상을 유머 가득하게 담아낸 센류 작품들,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작품도 많았을 거예요. 바쁜 매일 속에서 느끼는 기쁨과 당혹스러움, 때로는 사랑스러운 피로감까지도 5-7-5의 리듬을 타면 신기하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꼭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찾아 가족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