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초보자도 괜찮아요! 봄에 뿌린 씨앗으로 키우는 꽃
봄에는 여러 가지 꽃들이 눈에 들어와서,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계절이죠.
집 처마밑을 아주 예쁘게, 꽃으로 가득 채워 두신 곳도 자주 보이지만, 원예 초보에게는 좀 문턱이 높아 보인다고 느끼곤 하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런 원예 초보분들께 추천하는, 봄에 뿌려서 씨앗부터 키울 수 있는 꽃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래도 꼭 씨앗부터 키워보고 싶다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씨앗부터 키우면 비용도 적게 들고, 잘 자라 꽃이 피었을 때의 기쁨은 비교가 안 됩니다.
초보자분들께 추천하는 품종을 꼭 한번 길러 보세요!
원예 초보자도 괜찮아요! 봄에 뿌리는 씨앗으로 키우는 꽃 (1~10)
나데시코

꽃잎 모양이 특징적이고 아름다워요! 카네이션과 닮은 나데시코를 소개할게요.
플랜터에 배양토를 넣고 씨를 뿌린 뒤 물을 주세요.
파종 후 약 30일이면 본잎이 나오니 그때 옮겨 심고 지켜봐요.
파종 후 약 180일 즈음에 꽃봉오리가 생긴다고 하니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보세요! 피어난 나데시코 꽃은 색감이 선명하고 정말 예뻐요.
무늬가 들어간 것, 여린 핑크, 진한 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있어 개화가 더욱 기대되죠.
꼭 한번 키워보세요.
달리아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운 달리아를 소개할게요.
이 영상에서는 씨앗을 심은 지 6일 만에 발아했기 때문에, 조건이 좋다면 일주일 정도면 성장을 체감할 수 있어 기쁘죠.
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어주세요! 이때 묘목이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잎의 기부 부분까지 흙을 덮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500배로 희석한 하이포넥스 액비를 주고, 해충 예방을 위해 오르트란을 살포하며 지켜봅시다.
90~100일이면 개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임파티언스

선명한 꽃 색이 아름다워요! 임파첸스를 소개합니다.
그늘에서도 꽃이 잘 피고,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개화를 즐길 수 있어 추천드려요! 3월은 아직 기온이 낮으므로 4월 중순까지는 실내에서 관리하면 발아가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셀 트레이에 파종용 흙을 넣고 물로 적신 뒤, 씨앗을 한 칸에 1알씩 넣어주세요.
받침대에 물을 받아 저면관수하고, 건조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실내 온도를 20도 내외로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본엽이 나오면 액비를 주 1회 주세요! 파종 후 약 11주 정도면 개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라벤더

보라색의 작은 꽃과 향기를 함께 즐겨봐요! 라벤더를 소개할게요.
트레이에 코튼 퍼프를 놓고, 그 위에 참깨 알갱이처럼 2mm 정도로 작은 씨앗을 올린 뒤 코튼 퍼프를 한 겹 더 덮어주세요.
물을 주고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발아를 기다립니다.
발아하면 플라스틱 컵으로 옮겨 심고 본잎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 좋겠어요.
천천히 묘종의 성장을 관찰하다 보면, 작은 변화만 보여도 정말 기쁘고 두근거리죠!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지니아

일본명으로 백일초라고 불리는 지니아는 이름 그대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백 일 동안 핀다고 알려진 꽃입니다.
예전에는 주황이나 빨강 같은 화려한 색이 많았지만, 품종 개량을 통해 스모키한 중간색 등 다양한 색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니아는 직근성으로, 굵은 주근에 짧은 곁뿌리가 붙는 형태라서 분갈이를 싫어합니다.
한 번 심었으면 옮기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겉면에 하얀 가루가 묻은 듯 보이는 흰가루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습기로 지나치게 답답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스터

아스터는 국화과 식물로, 에조국화라고도 불립니다.
절화로 사용할 수 있는 꽃이라 정원에 길러 두면 편리해요.
봄파종과 가을파종이 가능하며, 봄파종은 3~4월에 씨를 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면 약 10일 정도에 발아합니다.
발아한 뒤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 키워 주세요.
비료는 오히려 거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꽃을 계속 피우기 위해 지고 난 꽃은 바로바로 따주는 것이 좋아요.
페튜니아

겨울의 팬지, 여름의 페튜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가정 원예를 대표하는 꽃입니다.
종류와 색도 풍부해서 큰 꽃부터 작은 꽃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색상의 종류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심는 것도 멋집니다.
직사광선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고 싶지만, 여름철 강한 서쪽 햇빛은 피하고, 태풍 등을 고려하면 플랜터나 화분 재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통기성이 좋은 흙 만들기는 다른 꽃들과 같습니다.
가지 끝을 잘라주면 분지가 촉진되어 볼륨감 있는 꽃으로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