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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츠에 쓸 만한 아이디어. 캠프파이어에서 추천하는 공연 모음

캠프파이어 때 진행되는 장기를 ‘스턴츠’라고 부릅니다.

야외에서 불을 둘러싸고 진행되는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밝은 실내에서 하는 장기와는 또 다른 흥겨움을 보여주는 점이 매력 아닐까요?

그런 캠프파이어 장기, 스턴츠에 활용하기 쉬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모두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내용부터 토크나 관람이 중심이 되는 차분한 내용까지, 정(靜)과 동(動)의 균형과 순서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스턴트에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캠프파이어에서 추천하는 공연 모음(1~10)

합창

타올라라, 타올라라
합창

여럿이 함께 목소리를 겹쳐 하나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의 정석 같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캠프파이어를 둘러싼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해 보면 일상과는 다른 고조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합창곡이라기보다는 밤이나 불을 모티프로 한 동요처럼, 그 자리의 분위기를 제대로 강조해 줄 곡을 추천합니다.

합창의 퀄리티에 집착하기보다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목소리를 맞추고 마음의 일체감을 소중히 하세요.

1분 게임

[수화] 홈경기에서 시간 딱 맞추기 게임!
1분 게임

불꽃이 아른아른 타오르는 독특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집중력이 시험되는 게임입니다.

시작 신호와 함께 모두가 말을 멈추고 집중한 뒤, 거기서부터 오직 자신의 감각만으로 1분을 잽니다.

각자 1분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조용히 손을 들고, 실제 1분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승리합니다.

대화를 멈추고 고요히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상황 덕분에, 불이 타는 소리와 밤의 고요한 공기를 또렷하게 느낄 수 있죠.

생일 체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상대에게 의사를 전하고, 그것이 성공하는지를 시험해 보는, 아이스브레이크로도 정석인 레크리에이션입니다.

표정과 제스처만으로 서로의 생일을 전하며, 참가자들이 생일 순서대로 한 줄로 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캠프파이어나 스턴트 장면에서는 불빛밖에 없어서 상대의 표정을 보기 어려워져 난이도가 더 올라갑니다.

모두가 대화를 멈추고 조용히 진행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밤의 고요한 분위기와 불타는 소리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내용이죠.

스턴트에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캠프파이어에서 추천하는 공연 모음(11~20)

불의 신

캠프파이어의 시작을 알리는 불 점화 때 사용되는 정석적인 콩트입니다.

불의 신으로서 횃불을 들고 입장해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불을 붙이며, 일상에서 벗어나가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불의 신의 복장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도 포인트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신성하고 인간이 아님을 전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해 보세요.

과장된 대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패턴, 일부러 대사를 없애 오싹하게 느끼게 하는 패턴 등, 여러 방향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제스처 게임

[대유행] 이어폰 끼고 전언 게임을 전원이 해봤더니 모두 폭소 www
제스처 게임

출제된 주제를 소리 내지 않고 제스처만으로 표현해, 제한 시간 안에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에 도전하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캠프파이어나 스턴츠처럼 표정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하면 난이도도 올라가고 더욱 흥겨워질 수 있겠죠.

표정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주제를 전달하려면 몸의 움직임이 중요하니, 더 큰 동작을 의식해 보세요.

각자가 주제의 어떤 부분에 주목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랍니다.

야마노테선 게임

리듬에 맞춰 제시된 주제에 해당하는 단어를 늘어놓는, 파티 게임의 정석입니다.

단어가 중심인 게임이지만, 불빛에 비친 독특한 분위기가 기분을 한층 돋워주네요.

상대의 표정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해서, 서로가 어떤 말을 늘어놓았는지 들으려 집중력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리듬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단어 선택도 중요하지만, 대화를 즐기듯 진행하는 마음가짐을 추천해요.

링 통과

[연회·파티 게임] 연결 링 통과
링 통과

팀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게임으로, 팀별 협력을 통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네요.

한 줄로 손을 잡고 서서 한쪽 끝에 걸어 둔 고리를 옮기는 규칙으로, 어느 팀이 더 먼저 고리를 옮기는지 그 속도를 겨룹니다.

손을 어떻게 움직여야 고리가 매끄럽게 넘어가는지, 그리고 신호를 얼마나 부드럽게 전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표정을 알아보기 어려운 ‘스턴츠’ 같은 상황에서 진행한다면,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집중력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