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Quizzes & Riddles
추천 퀴즈

누구에게든 말하고 싶어지는! 12월의 잡학 & 상식 특집

연말연시의 전통 행사나 이벤트에는 다양한 유래와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제야의 종을 치는 횟수의 의미, 대청소의 목적, 그리고 크리스마스 컬러의 의미 등 12월에는 흥미로운 잡학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평소 무심코 해오던 연말 행위들도 그 배경을 알면 더 깊은 의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이는, 알면 즐거운 일반적인 12월 관련 잡학과 소소한 지식을 소개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거리로 꼭 활용해 보세요!

무심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지는! 12월 잡학 & 상식 특집(21~30)

‘겨울 장군’이라는 말의 유래는 나폴레옹이다.

‘겨울 장군’이라는 말의 유래는 나폴레옹이다.

일본에서는 혹독한 겨울의 상징으로 쓰이는 ‘동장군’이지만, 그 기원은 나폴레옹 전쟁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랑스군이 러시아 원정에서 혹한에 시달리던 당시, 병사들은 가혹한 겨울이 마치 군대의 장군이 공격해 오는 것처럼 표현하며 ‘동장군’이라 불렀습니다.

이 표현은 이후 유럽 각지로 퍼졌고, 일본에서도 한파나 눈이 심한 계절을 상징하는 말로 정착했습니다.

역사와 기상 현상이 결합된 흥미로운 잡학으로, 일본다움과 겨울의 추위를 전하는 재미있는 상식입니다.

12월 26일은 ‘박싱 데이’

12월 26일은 ‘박싱 데이’

12월 26일은 ‘박싱 데이’라고 불리며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기념됩니다.

그 기원은 교회에서 모은 자선 상자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던 날로, 크리스마스 다음 날에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아 시행되었습니다.

현대에는 대규모 세일과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내는 휴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역사적 배경을 알면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어, 연말 화제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잡학입니다.

12월 29일에 떡을 찧는 것은 불길하다

12월 29일에 떡을 찧는 것은 불길하다

12월 29일에 떡 찧기를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는 ‘29’가 ‘고통(苦)’과 통한다고 여겨져 왔기 때문에 흉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떡 찧기는 가족이나 지역 주민이 모이는 연말의 중요한 행사로, 내년의 풍작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28일 이전에 계획하며, 연말 대청소나 설 준비와 겹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29일에도 하기도 하지만, 그 유래를 알게 되면 누구에게든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연말의 재미있는 잡학입니다.

“부쉬 드 노엘”에서 “부쉬”는 “통나무(장작)”라는 뜻

“부쉬 드 노엘”에서 “부쉬”는 “통나무(장작)”라는 뜻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한 종류로 알려진 부슈 드 노엘은 프랑스어로 ‘노엘(크리스마스)의 장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 유럽에서는 동지의 밤에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큰 장작을 태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불길이 한 해의 액운을 태워 없애고 새해를 맞이하는 상징으로 여겨졌던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전통이 시간이 흐르며 형태를 바꿔, 장작 모양의 케이크로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외형 뒤에 사람들의 기원이 담긴, 마음이 따뜻해지는 잡학입니다.

해넘이 소바를 먹는 문화는 에도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해넘이 소바를 먹는 문화는 에도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알레르기가 없으시다면, 해넘이에는 메밀국수를 먹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해넘이 메밀국수에는 액운을 쫓고 장수를 비는 의미가 있다고 하죠.

사실 이 문화는 에도 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대에는 메밀국수보다 우동을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지만, 에도 시대 중기에는 메밀국수가 더 주류였다고 해요.

에도 시대의 상인들이 월말에 한 해(한 달)의 일을 마무리하며 메밀국수를 먹던 풍습에서 이어져, 그 흐름으로 섣달그믐에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에도 시대에는 대청소가 끝난 뒤에 헹가래를 했다

에도 시대에는 대청소가 끝난 뒤에 헹가래를 했다

연말 대청소는 원래 신을 맞이하는 ‘그을음 털기’로 불리던 신성한 행사였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그 청소를 마친 뒤, 일한 사람들을 기리는 뜻에서 헹가래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무가 저택이나 상가에서는, 한 해를 떠받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헹가래를 함으로써 마음의 먼지까지도 털어내고 깨끗이 한다고 여겼습니다.

현대에는 망년회나 건배로 형태가 바뀌었지만, 사람을 위로하고 동료들과 웃음을 나누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의 온기를 떠올리게 해주는 일본의 잡학입니다.

제야의 종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제야의 종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섣달그믐에 빼놓을 수 없는 종소리 ‘조야의 종’은 사실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선종의 행사로, 밤의 고요 속에서 번뇌를 씻는 의미가 담겨 있었고, 일본에는 가마쿠라 시대에 전해졌습니다.

108번을 치는 횟수는 인간의 번뇌의 수를 나타낸다는 설이 있지만, 본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해를 깨끗하게 맞이하기 위한 의식이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나라의 기도의 문화가 일본에 뿌리내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작은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