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관한 잡학 & 상식
비가 많이 오고, 어쩐지 기분도 개이지 않는 6월.
상쾌했던 5월이 그리워지고, 레저가 가득한 여름이 얼른 왔으면!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런 비의 계절인 6월과 관련된 잡학과 꿀지식을 소개합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확 바꿔 줄, 잠이 확 달아날 만큼 재미있는 잡학과 꿀지식이 가득해요! 지금부터 소개할 정보를 알면, 6월이 조금은 더 흥미롭고 즐거운 한 달로 느껴질지도 몰라요.
다른 달에도 뒤지지 않는, 6월의 매력을 꼭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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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관한 잡학 & 상식 (11~20)
고양이가 얼굴을 씻으면 비가 온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은 ‘고양이가 얼굴을 씻으면 비가 온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냥 전해 내려오는 속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근거가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습도가 높아지고, 고양이 몸에 있는 벼룩들이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또 습기는 ‘센서’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수염에 달라붙어 탄력을 잃게 만듭니다.
즉, 고양이가 습기로 인해 가려워진 얼굴을 비비거나, 수염의 탄력을 되찾으려고 손질하고 난 뒤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우산의 발수 효과를 복원하고 싶을 때는 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쬐어 주세요.
비를 막아주는 우산에는 발수 가공이 되어 있죠.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발수 기능은 어쩔 수 없이 저하됩니다.
그 이유는 물을 튕기도록 정렬된 불소 수지가 때가 묻거나 무언가에 문질러져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복원하는 아이디어로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는 방법이 있어요.
따뜻한 바람을 쐬면 흐트러진 불소 수지의 배열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해요.
너무 오래 쐬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개구리가 자주 울면 비가 온다
개구리가 자주 우는 때는 비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개구리는 폐호흡뿐 아니라 피부호흡도 합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피부호흡을 하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인 가스 교환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자주 운다고 합니다.
다만, 개구리는 암컷을 부를 때나 자신의 영역을 과시하기 위해서도 울기 때문에, 운다고 해서 반드시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비가 다가올 때 들리는 개구리 울음소리는 ‘아메나키’ 또는 ‘레인 콜’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수국의 원산지는 일본이다
장마철을 상징하는 식물인 수국.
수국의 원산지는 사실 일본이라고 합니다.
간토 지방 해안에 자생하던 테마리꽃받침 수국(가쿠아지사이)이 원래의 원종이라고 하네요.
막말 무렵에 일본의 공 모양으로 피는 수국인 혼아지사이를 서양인이 가져갔습니다.
해외에서 품종 개량이 시작되어 서양 수국으로서 일본에 역수입된 것이죠.
서양 수국은 꽃이 크고 색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생화점 등에서는 ‘서양 수국’이라고 부르지 않고 영어 이름인 하이드레인지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이드레인지어는 ‘물의 그릇’이라는 뜻이 있어, 비 속에서 피어나는 이미지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북유럽에서는 하지에 축제가 열린다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는 하지 축제인 ‘미드서머(하지제)’가 열립니다.
북유럽은 겨울이 길기 때문에 지내기 좋은 계절인 여름의 시작을 축하하는 것이죠.
모두가 민속 의상을 입고 함께 춤을 추거나 음식을 즐기고, 스웨덴 소녀들은 풀과 꽃으로 엮은 화관을 쓴다고 합니다.
이 화관을 베개 아래에 두고 자면 미래의 결혼 상대가 꿈에 나타난다고 해요.
북유럽에서는 이 축제가 크리스마스나 부활절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행사로 여겨집니다.
비가 올 것 같지만 아직 내리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비가 내리고 있는 풍경을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사실 ‘비 올 모양(雨模様)’은 비가 내릴 듯하면서 아직 내리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다만 최근에는 비가 내리는 모습이나, 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이므로 어느 쪽 의미로 사용해도 통합니다.
참고로 ‘눈 올 모양(雪模様)’이나 ‘거칠 모양(荒れ模様)’도 마찬가지로, 아직 눈이 내리지 않은 상태, 날씨가 아직 험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6월에 관한 잡학 & 상식 (21~30)
테루테루보즈는 에도 시대부터 있었다
텔레텔레보즈가 우키요에나 센류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에도 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텔레텔레보즈의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중국에서 맑은 날씨를 빌며 만들던 ‘소청낭(掃晴娘)’이 전해졌다는 설과, 민속학자 야나기타 씨가 주장한 ‘날씨 제(祭)’가 원형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에도 시대의 텔레텔레보즈는 ‘테리히나’나 ‘테리테리보즈’라고 불렸습니다.
또한 종이나 천으로 만든 점은 같지만, 그 모습은 기모노를 입고 있었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