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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관한 잡학 & 상식

6월에 관한 잡학 &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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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고, 어쩐지 기분도 개이지 않는 6월.

상쾌했던 5월이 그리워지고, 레저가 가득한 여름이 얼른 왔으면!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런 비의 계절인 6월과 관련된 잡학과 꿀지식을 소개합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확 바꿔 줄, 잠이 확 달아날 만큼 재미있는 잡학과 꿀지식이 가득해요! 지금부터 소개할 정보를 알면, 6월이 조금은 더 흥미롭고 즐거운 한 달로 느껴질지도 몰라요.

다른 달에도 뒤지지 않는, 6월의 매력을 꼭 알아보세요!

6월에 관한 잡학 & 상식(1~10)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봄부터 가을 무렵에 찾아오는 제비.

이 시기에는 건물의 처마 밑 등에 둥지를 틀고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그런 제비를 보고 있다 보면, 유난히 낮게 날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사실 제비가 낮게 날 때는 비가 가까워졌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비가 다가오면 수증기가 늘어나 제비의 먹이가 되는 곤충들도 습기로 무거워집니다.

그렇게 몸이 무거워져 낮게밖에 날지 못하는 곤충들을 쫓기 위해 제비도 마찬가지로 낮게 난다고 해요.

접이식 우산이 탄생한 곳은 독일이다

접이식 우산이 탄생한 곳은 독일이다

비 오는 날에 활약하는 우산.

우산의 역사는 오래되어 약 4000년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가벼운 우산이나 원터치로 여닫을 수 있는 우산 등 여러 가지가 있죠.

접이식 우산은 사용하지 않을 때 컴팩트하게 넣어둘 수 있어 편리한 제품입니다.

발상지는 사실 해외입니다.

독일의 한스 하우프트가 접이식 우산을 발명했습니다.

한스 하우프트는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면 한 손에는 지팡이를, 다른 한 손에는 긴 우산을 들고 외출하곤 했습니다.

그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우산을 만들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여 우산의 구조를 고안했습니다.

그 후 접이식 우산의 특허도 취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특허를 취득한 3월 16일은 접이식 우산의 날로 제정되었다고 해요.

달팽이는 콘크리트도 먹는다

달팽이는 콘크리트도 먹는다

달팽이는 잡식성 생물이라서 뭐든지 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좋아해 먹는 것 중에 콘크리트가 꼽힙니다.

달팽이의 몸을 지켜주는 껍데기는 탄산칼슘으로 되어 있어 칼슘이 많이 필요하다고 해요.

콘크리트를 먹음으로써 달팽이가 효율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완두벌레(쥐며느리) 몸도 갑옷처럼 단단한데, 이것 역시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완두벌레도 콘크리트를 먹는다고 해요.

신문지는 습기 제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신문지는 습기 제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장마철이 되면 신경 쓰이는 눅눅한 습기.

세탁한 옷을 실내에 널어도 좀처럼 마르지 않았던 경험, 있으시죠? 수납공간이나 방의 제습에는 신문지가 아주 좋은 아이템이에요.

신문지 표면은 울퉁불퉁해서 일반 종이보다 수분을 더 잘 흡수한다고 해요.

사용법도 간단해서, 깔아두기만 해도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겨서 신발 안에 넣어 하룻밤 두었다가, 신발에 맞춰 햇볕에 말리면 더 빨리 마릅니다.

다 읽은 신문을 활용하니, 제습제를 여러 번 구입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네요.

장마철에 매실이 익기 때문에 ‘장마(梅우)’라고 한다

장마철에 매실이 익기 때문에 ‘장마(梅우)’라고 한다

6월이 되면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를 ‘장마’라고 표현하죠.

왜 ‘매(梅)’라는 한자가 쓰이는지 아시나요?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장마(梅雨)’라는 말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마는 중국의 창장(양쯔강) 하류 지역에서부터 한반도에서도 나타나는 우기입니다.

중국 창장 하류 지역에서는 매실이 익을 무렵에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매화의 비’라는 뜻으로 ‘메우(梅雨)’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로는 6월은 음식이 상하기 쉽고 곰팡이가 피기 쉬운 시기라는 점입니다.

곰팡이를 한자로 쓰면 ‘미(黴)’라고 하며, 발음이 ‘바이’로도 읽힌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내리는 비를 ‘미우(黴雨)’라고 불렀지만, 글자 모양이 좋지 않아 같은 ‘바이’로 읽는 ‘매(梅)’ 자를 대신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국 꽃의 색은 흙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수국 꽃의 색은 흙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6월의 비 속에서 파란색이나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수국을 떠올리는 분도 많지 않나요? 색의 기반이 되는 것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나 가지 등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흙 속의 알루미늄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수국의 색이 변합니다.

토양이 알칼리성이면 흙 속에 포함된 알루미늄이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꽃의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토양이 산성이면 흙 속의 알루미늄이 용출되어 화학 변화가 일어나 수국이 파란색이 된다고 합니다.

화산이 많은 일본은 산성 토양이 많은 편이라 파란색 수국이 많은 것 같아요.

음력의 ‘미나즈키’는 ‘물의 달’이라는 의미

음력의 ‘미나즈키’는 ‘물의 달’이라는 의미

6월은 음력으로 ‘미나즈키’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을 텐데도 왜 ‘물이 없는 달’이라고 쓰는지 이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사실 이 ‘無’라는 한자는 ‘없다’라는 뜻이 아니라 ‘의’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미나즈키의 본래 의미는 ‘물의 달’이 되는 것입니다.

마침 이 시기에 논에 물을 대는 일도 있어 이렇게 불리게 되었죠.

6월 30일에는 음력과 같은 이름의 화과자 ‘미나즈키’를 먹으면 액운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