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난독 한자. 너는 읽을 수 있어?
물고기 관련 난해한 한자를 모아봤어요!
여러분은 몇 개나 읽을 수 있나요?
물고기 한자 중 잘 알려진 것은 ‘秋刀魚(꽁치)’, ‘鮎(은어)’, ‘鮭(연어)’ 등이겠죠.
아마 여러분도 금방 읽으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것은 난독 한자입니다.
그 한자의 유래나 물고기의 생태를 알지 못하면 읽기 어려운 한자가 많아요.
다만, 그중에는 번뜩이는 발상으로 읽어낼 수 있는 한자도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외우기 어려운 한자도, 유래나 의미와 함께 익히면 술술 외워질 거예요.
물고기의 난독 한자. 당신은 읽을 수 있나요? (1~10)
시샤모
정답 보기
시샤모
슈퍼에서도 자주 보이는 생선, 시샤모. 일본 고유의 물고기이지만 국내에서는 감소 추세에 있어, 슈퍼에 진열된 것은 거의 대부분 수입된 것이라고 합니다. 시샤모가 이런 한자로 쓰이는 이유에는 아이누 전설이 있습니다. 그 전설에 따르면, 시샤모는 버드나무 잎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인사쌍어
정답 보기
사파
사파는 청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鯯’라는 한자 표기도 있습니다. 또 ‘마마카리’라는 별명이 있으며, 오카야마현의 향토 요리에 쓰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파의 겉모습은 ‘고노시로’라는 물고기와 비슷하지만, 등지느러미를 보면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치
정답 보기
도루묵
무리를 지어 헤엄치고 그 모습이 실줄처럼 보인다고 해서 ‘옥근어(玉筋魚)’라는 한자가 쓰인다고 합니다. 여기서 ‘옥(玉)’은 무리를 가리키는 거죠. ‘백자(鮊子)’, ‘여하지(如何児)’, ‘여(䱊)’라는 한자도 있습니다. ‘쿠기니(釘煮)’라는 향토 요리로도 알려진 물고기입니다.
수어자
정답 보기
키비나고
가고시마현의 향토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생선이라고 하면, 키비나고입니다. 몸의 무늬를 띠에 비유하여, 띠를 뜻하는 사쓰마 방언인 ‘키비’와 작은 물고기를 의미하는 ‘나고’를 붙여 ‘키비나고’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黍女子’, ‘吉備女子’, ‘𩸕’라는 한자 표기도 있어요.
바리과 물고기
정답 보기
운어
우구이는 잉어과에 속한 물고기입니다. ‘우구이’라는 말의 어원에 대해서는, 날씬한 몸이 때를 털어내는 ‘제말뚝(사이구이)’와 닮았다는 설이나, 물새인 가마우지가 잘 먹는 물고기이기 때문이라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번식기에 몸에 주홍색 줄무늬가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호오 (호어)
정답 보기
쏠배감팽
먹으면 아주 맛있는 쏨뱅이. 하지만 겉모습은 모두 아시다시피 그리 아름답지 않죠…… ‘호어(虎魚)’라는 한자는 음을 빌린 표기 같은데, ‘오코제’에서 ‘오코’는 ‘추하다’, ‘제’는 ‘물고기’를 뜻해, 이름 자체가 ‘추한 물고기’라는 의미래요. 조금 안쓰럽네요…….
복어
정답 보기
복어
독을 가진 물고기, 부풀어 오르는 물고기로 알려진 복어. 부푸는 것은 위협의 표시라고 하지만, 좀 귀여워 보이기도 하죠. 「하돈(河豚)」은 한자 그대로 강에 사는 돼지라는 뜻. 부풀어 오른 모습이 돼지와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개복치
정답 보기
개복치
수족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복치. 독특한 외모가 특징이지만, 사실은 아주 예민한 물고기죠. ‘曼波魚’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翻車’는 물레방아를 뜻하며, 뒤집힌 바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해요. 확실히 개복치의 모양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아구
정답 보기
아귀
사실 헤엄을 잘 못 치는 아귀. 한자는 억지로 갖다 붙인 글자라고 합니다. ‘앙코(アンコウ)’라는 소리의 울림에서 ‘안(安)’과 ‘강(康)’ 자에 물고기를 뜻하는 변을 붙였다고 하네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두꺼비를 가리키는 방언 ‘앙고(アンゴウ)’에서 왔다는 설이 잘 알려져 있죠.
대구
정답 보기
양태(생선), 혹은 호보(상표/이름)
큰 가슴지느러미를 가진 외형이 특징적이며, 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진 홍어목 생선 ‘호우보우(호보)’입니다. 한자 표기의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우보우’라는 명칭에 관해서는 부레를 이용한 울음소리가 그렇게 들린다는 설이 있다고 해요. ‘魴鮄’이라는 한자 표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