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되면 5월을 더 좋아하게 될까?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5월 잡학
새 학급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5월.
꽃가루 알레르기도 잦아들고, 바깥놀이가 즐거워지는 계절이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초등학생에게 깊은 관련이 있는 행사도 많은 5월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잡학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국어나 영어 등의 수업에서 말로는 들어봤어도, 그 유래까지 알고 있는 초등학생은 많지 않을지 모릅니다.
이번에는 5월과 관련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과 행사에 관한 잡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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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되면 5월을 더 좋아하게 될까?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5월 상식(21~30)
5월 5일 ‘어린이날’도 어머니께 감사하는 날이다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고 하면 어머니의 날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어린이날도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입니다.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すると 함께, 어머니에게 감사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로부터도 어린이날은 아이의 건전한 성장을 기원함과 동시에 아이를 낳아 준 어머니께 감사하는 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내가 아이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누구 덕분인지 등, 사랑과 정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이탈리아에서는 어머니의 날 수익의 일부가 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어머니의 날을 어떻게 기념하는지는 나라에 따라 다양하며, 그 방법에 따라서는 마음의 깊이도 느껴지곤 하죠.
그런 축하 방식의 차이들 가운데에서도 이탈리아의 어머니의 날에 주목해 보면, 어머니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사랑의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카네이션 대신 아잘레아 화분이 판매되는데, 그 아잘레아가 판매되는 행사에서는 수익의 일부가 암 연구에 사용됩니다.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뿐 아니라, 어머니가 병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까지 느껴지는 기념 방식이네요.
알게 되면 5월을 더 좋아하게 될까?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5월 잡학(31~40)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어머니의 날을 맞이한다
일본의 어머니의 날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이지만, 나라에 따라 다른 시기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그런 시기가 다른 어머니의 날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어머니의 날이 찾아오는 노르웨이의 문화를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노르웨이의 어머니의 날은 2월 둘째 주 일요일이며, 일본의 카네이션처럼 특정한 꽃을 선물하는 문화는 없다고 합니다.
각자가 생각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점에서도, 각자의 마음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어머니의 날의 발상지는 미국이다
일본에서도 정착되어 전 세계로 퍼져 있는 어머니의 날은, 시기나 방식이 다를지라도 세계 공통의 행사라는 인상이 있지요.
그렇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어머니의 날은 미국에서 탄생하여 확산된 문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07년에 안나 자비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는 모임을 열고, 생전에 좋아하던 하얀 카네이션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준 일이 어머니의 날의 시작입니다.
이후 당시의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국경일로 제정하면서, 점차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입하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는 따뜻함과 추움의 경계를 뜻하는 말로 자주 들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계절의 시작은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여서, 입하라는 말도 들을 기회는 적을지라도 분명 존재하는 말입니다.
시기로는 춘분과 하지의 중간쯤, 5월 5일경이 이 입하에 해당한다고 하죠.
이는 24절기라는 계절을 나타내는 말 중 하나이니, 이 입하에 대한 지식을 계기로 다른 말들에도 관심을 넓혀 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소라마메’를 ‘공두(하늘콩)’이나 ‘잠두(누에콩)’로 쓰는 이유
소라마메(일명 누에콩)는 초여름에 먹기 좋은 콩으로, 선명한 외관과 굵은 알이 매력적이죠.
이런 소라맛을 한자로만 표기할 때는 ‘空豆’나 ‘蚕豆’라고 씁니다.
그 한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空豆’는 식물로서의 성장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꼬투리가 하늘을 향해 뻗어 올라가는 독특한 성장 형태 때문에 ‘하늘 공(空)’ 자가 쓰였습니다.
한편 ‘잠두(蚕豆)’는 꼬투리의 생김새나 먹는 시기에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꼬투리가 누에고치와 모양이 비슷하고, 먹기 좋은 시기가 누에를 기르는 시기와 가까워 ‘누에 잠(蚕)’ 자를 써서 ‘소라마메’로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둘 다 ‘소라마메’로 읽는다는 점이 다소 헷갈릴 수 있지만, 각각의 유래가 소라마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하카타 돈타쿠의 ‘돈타쿠’란
하카타 돈타쿠는 5월 3일과 4일에 후쿠오카현에서 열리는 축제로, ‘마쓰바야시’라는 행사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후쿠오카 시민의 축제’라는 이름을 가질 만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이 축제의 ‘돈타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하카타 돈타쿠’라고 불리게 된 것은 메이지 12년(1879)에 재개된 이후의 일로, 네덜란드어 ‘Zondag’(휴일)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의미 자체는 단순하지만, 모두 함께 즐기자는 강한 마음이 느껴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