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대상] 치매 예방 코그니사이즈를 소개합니다
“노인의 근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요양보호사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인지와 운동을 함께 단련하는 ‘코그니사이즈’라는 것을 아시나요?
코그니사이즈는 인지(cognition)와 운동(exercise)을 합친 조어입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인지 과제도 수행하기 때문에, 어르신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트레이닝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코그니사이즈를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것까지 있어 다양한 버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노년층 대상] 치매 예방 코그니사이즈를 소개합니다 (1~10)
의자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코그니사이즈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의 요일을 말하면서 하는 체조입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께서 일상생활에서 요일을 사용해 보신 적이 있지요.
익숙한 단어라면 도전하기 쉽고,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이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참여하기 쉬울 것입니다.
월요일부터는 앉은 채로 발장단을 맞추고, ‘수요일과 일요일’ 이틀만 발을 들어 올리거나 박수를 더해 봅시다.
익숙해지면 템포를 빨리 해 보세요.
체조를 하는 요일만 동작을 바꾸는 등으로 변화를 주어도 좋습니다.
시간의 간격을 느끼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요일의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우에오로 코그니사이즈

의자에 앉아 발을 구르면서 ‘아·이·우·에·오’ 발성을 해 봅시다.
아행부터 나행까지 발성해 나가되, 발 구르기 외에도 동작을 더해 볼 거예요.
예를 들어 ‘우, 쿠, 스, 츠, 누’에서는 손가락을 하나 세우고, ‘오, 코, 소, 토, 노’에서는 박수를 더합니다.
더 익숙해지면 체조 속도를 올리거나 다른 동작을 추가해 보세요.
어르신의 상태에 맞춰 서서히 동작을 늘려 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약간 몸에 부담이 가는 편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물론 어르신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변화를 더해 도전해 보세요.
손발 가위바위보로 코그니사이즈

발 운동량이 줄어드는 분들께 추천하는 코그니사이즈입니다.
손과 발을 사용해 ‘가위바위보’를 해볼 거예요.
보통은 손가락을 쥐었다 펴서 ‘주먹, 가위, 보’ 모양을 만듭니다.
발로 하는 가위바위보도 요령은 같아서, 발을 앞뒤로 하거나 좌우로 벌리며 가위바위보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아이들이나 손주들과 함께 발 가위바위보를 해본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발도 움직이면 혈류가 좋아져 부종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발과 발가락의 근육을 단련하므로 비틀거림이나 낙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주먹, 가위, 보’라고 소리도 내 보면서 체조해 보세요.
끝말잇기로 코그니사이즈

게임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끝말잇기 코그니사이즈’입니다.
끝말잇기를 하면서 의자에 앉아 발을 구르며 해봅시다.
어르신들도 한 번쯤 해보신 끝말잇기는 치매 예방에 추천할 만해요.
단어의 끝 글자에서 시작하는 단어를 떠올릴 때 기억력과 사고력을 사용하므로 뇌를 자극합니다.
뇌를 단련하니 치매 예방으로 이어지죠.
보통의 끝말잇기에 익숙해지면, 답할 때 박수를 더하는 등으로 변화를 줘 보세요.
몇 명이서도 할 수 있어 다른 분들과의 교류도 생길 것 같은 체조입니다.
스텝에서 코그니사이즈

숫자를 세면서 템포 있게 스텝을 밟는 코그니사이즈입니다.
나이가 들면 생각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몸을 움직일 기회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져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뇌에 대한 자극도 적어지죠.
다리를 움직여 뇌 활성화도 할 수 있는 코그니사이즈라면 무리 없이 트레이닝할 수 있어요.
다리를 움직임으로써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도 단련되어 넘어짐을 예방하고 혈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의 페이스에 맞추면 되므로, 난이도를 높여 가면서 체조에 도전해 봅시다.
숫자를 사용하여 코그니사이즈

숫자를 세어나가다가 3의 배수일 때 손뼉을 쳐 봅시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의외로 머리를 많이 쓰게 됩니다.
어렵게 느끼시는 어르신들도 계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뇌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틀릴 정도로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난이도가 딱 좋다고 해요.
처음에는 화이트보드에 3의 배수를 적어 두는 등 힌트를 준비하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3의 배수 외에도 할 수 있는 체조이니, 여러 가지 배수로 시도해 보세요.
달력을 사용해 코그니사이즈

일 년의 각 달 날짜 수에 맞춘 ‘코그니사이즈’입니다.
1월부터 12월에는 30일인 달도 있고 31일인 달도 있지요.
의자에 앉아 발을 구르며, 각 달의 날짜 수에 맞춰 체조를 해 봅시다.
1월이나 2월처럼 31일까지 없는 달에는 손뼉을 더하고, 반대로 31일까지 있는 3월이나 5월에는 손뼉을 더해 봅시다.
7월과 8월은 연달아 31일까지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네요.
화이트보드 등에 미리 의자 옆에 12개월의 날짜 수를 적어 두는 등으로 아이디어를 내 보세요.
익숙해지면 동작을 추가하는 등 난이도도 올려 봅시다.
꼭 즐기면서 체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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